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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영의 월가이드] 美증시, 델타 변이 확산에 주가·금리·유가 일제히 급락

[MTN 굿모닝 600 글로벌] 이항영의 월가이드
김경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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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들여다보는 시간!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접근해보자!

(진행) 전채린 머니투데이방송 앵커
(출연) 이항영 MTN 전문위원

Q.뉴욕증시에 대한 판단은?
- 美 3대 지수, 일제히 급락 마감
* 미국 주요 지수
- 다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 기록
- 다우, 팬데믹 이후 최대 낙폭 기록
- S&P500, 5/12 이후 최대 낙폭 마감
- 나스닥, 5일 연속 하락… 2020년 10월 이후 처음
- 美 증시 모든 섹터 하락세
- 에너지· 금융· 소재· 산업 등 경기민감주 하락폭↑
* 美 업종별 흐름
- 코로나 19 재확산 속 유가 급락… 금리 하락세 지속
- 메일 해킹 시도· 중국 관세 부과 등 美· 中 긴장 심화
- 러셀2000, 3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조정국면 진입

Q.美 증시 급락 속 주요 종목들의 특징적 흐름은?

- 빅테크 관련주 일제히 하락

Q.미국 內 코로나 확진자 수, 얼마나 많이 급증했나?
- 美 일평균 코로나 확진자 3만명 발생… 전달 대비 11,000명 증가
- 미국 內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화 다시 시행 도시 증가
- 코로나 재확산 국면 속 경제회복 지연 우려감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1.177%까지 하락

Q.이번 美 폭락장에 대한 월가 의견은?
- 모건 스탠리 '마이크 윌슨', "10~20% 조정" 전망
- 美 증시, 조정 없이 상승한데 따른 피로감 무게
- 방어적 접근 필요… 몬덜리즈 인터내셔널 등 필수소비재 유효
* BTIG 'Julian Emanuel' 시장 전망
- 3분기 말 전에 S&P500 기준 4,000p 도달 가능성
- 시장, 지수 지지 테스트 받을 수도 있어
- GDP· 기업 이익, 2Q 피크 우려… 차익실현 심리 확산 계기
- 美 GDP 성장률, 2분기 +9%→ 3분기 7~8% 하락

Q.증시 낙관론에 무게둔 美 전문가 의견은?
* 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빌 애크만'
- 델타 변이 확산, 경제에 큰 악영향 미치지 않을 것
- 백신 접종 늘리는 계기 작용 가능성
-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 이어질 것

* 와튼스쿨 '제레미 시겔'
- 델타 변이 확산, 강세장 훼손시킬 정도 아냐
- 향후 수개월간 인플레이션 논란 이어질 것
- 여전히 주식이 유일한 '진짜 자산'
- 美 투자자, 델타 변이 확산을 팬더믹 마지막 구간으로 여길 것
- 반면, 백신접종률 낮은 이머징 국가는 상당한 도전 직면할 것
- 머지 않아 주식시장 다시 회복 가능성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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