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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 출시…교차감염 위험↓

-거품 자동 분사…직접 접촉으로 인한 교차오염 사전 방지
이유민 기자

자료=생활공작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편리한 손 씻기 생활을 돕는 '손 내밀어 봐,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는 손 세정제 사용이 잦은 요즘 교차오염의 위험을 줄여 안전하고 간편한 손 씻기 환경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디스펜서 입구에 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손을 가져다 대면 거품이 0.25초만에 빠르게 자동 분사된다. 비누나 펌프형 세정제와는 달리 직접 만질 필요가 없어 직간접적인 세균 감염에 대한 우려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동 인구가 많아 위생용품 비치가 필수적인 회사는 물론, 힘 조절이 어려운 유아 및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제품 역시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USB C타입 충전기를 함께 제공해 별도로 건전지를 구매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320ml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는 디스펜서 용기는 개방형 통으로 출시돼 본체와의 손쉬운 탈부착으로 리필 및 세척에도 용이하다. 제품 상단의 버튼을 조절하면 절약모드와 일반모드 중 선호하는 분사량을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는 생활공작소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핸드워시 리필형 용액과 함께 사용하면 점도가 적합해 원활히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묽은 형태의 거품형 액상 핸드워시 제품이라면 모두 호환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생활공작소는 최근 핸드워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교차오염이라는 우려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손 씻기 일상을 만들기 위해 핸드워시 자동 디스펜서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소형가전 출시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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