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부동산] 부동산 투자 전략 점검··· 길이 열리는 곳!

▶ 출연
정연훈 부동산 경제 전문가

복잡해져만 가는 부동산 정책과 수많은 정보들 중
제대로 된 시장분석과 전문적인 지역분석을 통해
당신의 행복한 미래 설계를 도와줄 즐거운 프로그램!

당신의 답답했던 부동산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줄 '즐거운 부동산'!

▶ 부동산 이슈 Q&A

Q. '집값 매력적인 곳' 서울 거주자가 선택한 투자지는?
A. 서울 거주자들의 아파트 원정 매매가 강원도와 충청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 동안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원정 매매가 특히 청주, 원주, 천안에 집중되었다.
아파트 매매건수 자체는 줄었지만 매매를 결정한 사람들 중 타지역 아파트를 선택한 사람이 늘어난 셈이다.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투자 목적의 매매가 이뤄지고 있고 수도권에선 '탈서울 내 집 마련'도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지역 아파트값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데다 1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아 세금 중과 및 대출 규제 등을 피할 수 있어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전체가 사실상 규제지역이 되면서, '규제 프리존’인 강원도로 투자 수요가 일시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외지인의 강원도 부동산 원정 매매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 6개월간 원주시의 외지인 매매 거래량은 287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 매수세가 강하다. 현재는 다주택자나 법인이 1억 원 미만 아파트를 사면 주택 수와 상관없이 기본 취득세율 1.1%(농어촌특별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만 적용된다. 또 비규제지역이라 양도소득세 중과도 피할 수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 변동률은 더 커진 가운데 대체 투자처가 많지 않아 비규제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곳, 저평가 지역으로 아파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가격 상승 움직임이 연내 유지될 것으로 봤다.

▶ 부동산 투자 전략 점검··· 길이 열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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