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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깜짝 선물'…새해 출산한 임직원에게 공기청정기 쐈다


이유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워킹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출산한 여성 임직원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달 1~7일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이 회장은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함께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총 180명에게도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식음료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다자녀 가정과 장기 해외 출장 직원 가족에게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와 굴비 세트를 각각 선물한 바 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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