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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김도형 뉴아인 대표 “전자약 분야 선도기업 뉴아인”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뉴아인 김도형 대표
김성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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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뉴아인 김도형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

오프닝>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전자약이라는 단어를 한번쯤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국내 전자약 기업들이 미국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뉴아인 김도형 대표를 모시고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뉴아인에 대한 기업에 대해 소개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아인 대표이사 김도형입니다. 뉴아인은 전기자극이나 빛자극 다양한 물리자극을 이용해서 저희 생체의 신경 혹은 조직에 전기자극을 가해서 재생을 하거나 아니면 조절하거나 해서 다양한 질환을 치료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금은 저희가 편두통 치료기기 그리고 ADHD 치료기기를 미국 승인을 받았고요. 지금 한국에서는 저희가 망막재생 그리고 각막재생을 하는 연구를 굉장히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고 향후에는 다양한 재생 혹은 암까지 저희가 정복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Q. 전자약이라고 하면 좀 생소하다 이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 화학의약품이랑 좀 차이점이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고 또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은 기존의 화학물질은 주사를 통해서 몸에 바로 주입을 하거나 아니면 경구복용을 통해서 저희 몸에 퍼지는 방식으로 저희가 사용을 했었는데요. 전자약의 개념은 실제로 물리적 자극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신경과 조직에 신호를 보내주는 방식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호를 보내준다면 저희가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건 저희 망막을 통해서 빛 신호를 보내주는 것이고 빛 신호 때문에 저희 수면의 사이클이 바뀔 수도 있어요. 왜냐면 밤에 너무 밝은 빛을 쬐게 되면 밤에 잠이 안 온다든지 아니면 오히려 어두운 곳에선 잠이 잘 온다든지 이런 물리자극이 저희 신경에 영향을 주는데요. 저희 같은 이런 전자약을 연구하시는 분들은 신경이 결국에는 전기에 의해서 조절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어떤 특정한 파장이나 아니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아주 미세한 커런트 혹은 어떤 방식을 사용해서 신경에 자극을 주게 되고요. 그러면 이 신경은 그 자극을 받은 다음에 그 목적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필요한 단백질을 생산하라고 하는 명령이 내려지면 단백질을 생산하게 될 것이고 이런 걸 통해서 저희가 재생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고요. 전자약은 이런 식으로 물리적 작용이지만 몸 안에서는 약처럼 무엇이 생산되게 한다든지 아니면 조절되게 한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작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최근에 디지털치료제 국내1호가 탄생을 했습니다. 디지털치료제와 전자약의 차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디지털치료제는 쉽게 말씀드려서 어떤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우리 인간이 상호작용하면서 혹은 어떤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훈련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한다고 볼 수가 있고요. 지금 전자약 혹은 디지털치료기기라는 것은 어떤 의료기기 형태 그리고 임상을 허가받은 의료기기 형태가 직접적으로 몸에 작용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물론 미래에는 이 두 가지가 함께 사용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단독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우선은 디지털치료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어떤 소프트웨어를 통한 방식이고 전자약 혹은 디지털치료기기라고 하는 것은 기기물을 통해서 우리 몸에 작용을 하는 장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Q. 글로벌 전자약 시장 현황에 대해서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전자약 시장의 현황은 어떻고 앞으로의 흐름은 어떨지 이 부분도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전자약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 사용되던 여러 가지 의료기기 형태가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몸 안에 들어가는 임플란터블한 페이스메이커라든지 아니면 굉장히 심각한 신경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의 머리 안에 삽입됐던 뇌심부 자극술이라든지 그리고 귀가 잘 안 들리는 분들을 위한 인공와우 임플란트라든지 다양한 기기가 존재했었고 이미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조 이상의 시장이 형성이 되어있고요. 그런데 최근 5년, 10년 동안에는 우리가 정말 전자약으로 치료될 수 있어, 라고 하는 굉장히 다양한 적응증에 확대가 되었고요. 그래서 향후 매년 한 10% 이상씩 성장을 해서 향후 한 10년 뒤에는 40~50조 이상의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굉장히 많은 다양한 적응증에 확대가 되기 때문에 그거보다 훨씬 더 큰 시장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 전자약 기업의 대표로 계신데 전자약 시장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셨는지 그리고 뉴아인을 앞으로 어떻게 경영을 해 나갈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때 물리학을 굉장히 좋아했었고요. 그리고 생명체에도 관심이 많아서 2003년부터 우리 몸 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좀 물리적인 부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사실 우리 신경계는 특히 전기적인 것에 의해서 굉장히 많이 운영이 되게 되고요. 그래서 이걸 좀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요. 하다보니까 공부에서 끝나선 안 되고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 형태로서 질환을 치료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다양한 의사, 임상인분들과 과학자분들과 연구를 십 수 년 이상 하게 되면서 치료기기로서의 가능성을 굉장히 오랫동안 확인을 했었고 그걸 통해서, 연구된 걸 통해서 창업을 하게 되었고요. 지금 그래서 뉴아인이 이렇게 여러 파이프라인이 있는 것은 그때 공부됐던 것을 다 의료기기화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는 저는 노령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한국에서 예방의학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서 의료비 절감을 할 수 있는 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 희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뉴아인 김도형 대표


Q. 뉴아인이 개발한 편두통 치료제가 있죠? 일렉시아가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렉시아라고 하는 의료기기는 편두통 환자분들이 약을 복용하시는 동안에 동시에 같이 사용하셔서 편두통에 대한 고통도 조금 감소시키고 먹는 약의 복용도 좀 낮출 수 있는 그런 의료기기로 개발되었고요. 간단히 원리를 설명을 드리면 원래 우리 뇌와 안면신경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 안면신경에 있는 이마신경이 저희 뇌 안에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할 수 있는 중추와 연결이 바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 신경전달물질이 조절되는 중추에 저희가 신경신호를 보내면 여기서 나오는 세로토닌이라든지 도파민들이 아주 적정하게 조절을 할 수가 있어서 편두통의 원인이 되는 혈관 확장에 의한 염증 이런 것들을 줄일 수 있는 게 기본적인 이 기술의 원리이고요. 굉장히 많은 편두통 환자가 국내에도 계시기 때문에 저희 생각에는 약을 복용하시면서 동시에 같이 사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실제 사용자의 반응은 어땠는지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제 사용자분들은 이게 해외에서부터 연구가 됐고 저희도 한국에서 연구를 했는데 실제 만약 한 20명 정도 분들이 사용을 하시면 한 10분 정도는 일주일 이내에 그런 효과를 느끼게 되시고요. 대부분 한 70% 분들은 3개월 이내에 본인이 내가 좀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시고 실제로 약물 복용의 어떤 양이라든지 아니면 실제 편두통의 고통이 감소되는, 30% 이상 감소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 정도 수치이고 계속적인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지금 그래서 향후 계속 저희는 환자분들의 장기간 사용에 대한 연구를 지금 계속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2021년에는 안구건강 관리용 기기인 셀리나를 출시했습니다. 이 셀리나는 생각보다 시장에서 꽤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 셀리나의 작동 방식, 원리 좀 어떻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셀리나는 현재 지금 저희가 각막수술 이후에 각막신경의 재생 목적으로 먼저 개발하고 있는 의료기기에서 일부 웰니스 목적으로 개발을 한 건데요. 망막과 각막 그리고 눈 주변 신경을 아주 미세하게 자극을 해서 재생을 촉진하거나 혹은 피로를 좀 풀 수 있는, 신경에 쌓인 어떤 독소들이나 이런 것들을 빠르게 빼낼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고요. 그래서 이걸 사용하시게 되면 눈이 일단 피로한 것들을 풀 수가 있고요. 이 안에는 빛 치료도 들어가 있어서 사실은 노안용 광치료가 같이 되어있는 기술이라서 일반 소비자분들이 사용을 하시고 굉장히 만족을 하셨던 제품이고요. 그리고 내년부터는 이 기기가 저희가 확증 임상이 끝나면 의료기기로 아마 변화될 거라 올해까지만 웰니스 장비로 팔 수 있는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안과 질환에 초점을 맞춘 배경이 있을까요?

안과 질환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안과의 안신경이 굉장히 예민합니다. 사실은 저희 손끝보다 500배 높은 말초신경을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예민함에도 불구하고 백내장 수술, 젊으신 분들 라식, 라섹 수술 이후에 굉장히 심한 안구 통증 혹은 안구건조증을 경험하게 되시고 이걸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술이 존재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걸 치료하기 위해서 개발을 했었고 그리고 망막의 경우도 현재 황반변성 같은 경우는 습성으로 넘어가기 전 건성에서는 저희가 먹는 루테인이라든지 어떤 영양 물질 말고는 직접적으로 치료해줄 수 있는 기술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혀 없는 환경에서 우리가 신경을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이 기술을 먼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는 기술에 사용하자, 이런 목표로 먼저 만들게 된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셀리나의 임상 결과는 좀 어땠는지 그 부분도 한번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셀리나라고 하는 의료기기는 지금 저희가 동물실험부터 지난 5년 동안 탐색 임상까지 다 이어져 오면서 탐색 임상에서 눈 즉, 라섹 수술 이후에 각막 통증이 일주일 이내에 80% 정도 줄었고요. 그 다음에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각막 염증이 60~70% 이상 감소했으면서 이후에 안구건조증은 3개월 이후에 봤을 때 기준에 수술 대비 30% 이상 안구건조증이나 이런 것들이 없어지는 걸 얻을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탐색 임상에서 얻은 이 결과를 가지고 지금은 150명 저희가 확증 임상을 통해서 이제 의료 기기로서의 승인을 받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눈 수술에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 지금 대부분 분들이 눈 수술 이후에 여러 가지 안구건조증이라든지 그 다음에 안구 통증이나 이런 것들로 고통 받고 계신데요. 그런 것들을 없애는 의료기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에 ADHD 치료기기로 FDA 시판 전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지금 현재 진척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미국에 동일한 기술을 저희도 가지고 있어서 미국 식약처에는 ADHD로 승인을 받았고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저희가 ADHD뿐만 아니라 사실은 자폐와 관련된 아동에 대한 치료를 임상을 현재 진행을 하고 있고요. 원리는 둘이 다른 아동 정신과 질환이지만 저희가 봤을 때는 비슷한 원리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단서가 있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탐색 임상에 집중을 하고 있고요. 결국에는 저희가 자극하는 방식이 아동 대상은 수면 중에 뇌 자극을 해서요. 수면의 질을 높이고 전두엽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부위를 미리 훈련시켜놓는 것이라고 볼 수가 있고 아동들은 뇌가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아동 때 치료가 돼서 아직 뇌가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을 때 저희가 치료를 해서 질환으로 가지 않게끔 하고 혹은 있는 질환을 좀 더 완화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따로 임상을 진행 중이고 해외에서는 저희가 허가를 득했기 때문에 해외에서 사업을 먼저 시작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러면서 국내에서 임상 득 다시 했을 때 또 국내에 어떤 판매라든지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전자약을 통해서 이런 발달장애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에 대한 도전도 하고 계시다로 들었습니다. 이쪽 진척 상황은 어떤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전자약이 가진 굉장히 장점은 확장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미 저희 뉴아인 같은 경우는 신경자극을 하는 방식의 기술은 임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이미 의료기기로서의 기기 개발은 끝났고요. 저희가 향후 5년, 10년을 목적으로 지금 연구개발하고 있는 건 암을 치료하는 장비인데 이 기기 같은 경우는 기존에 몸에 붙어서 전기를 주는 방식이 아니라 휴대폰처럼 일종의 전파가 암세포 주변으로 가게 만드는 기술이고요. 그래서 암세포 주변에 이 전파가 가게 되면 저희 암세포 안에도 분열을 빨리 하기 위해서 필요한 굉장히 많은 단백질이 있는데요. 이 단백질들 중에서 전기에 예민한 단백질들이 존재합니다. 이 단백질을 저희는 방해하는 방식으로 1차적으로는 암세포가 크지 않게 하는 것이고요. 현재는 이 가설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곳에서도 면역세포를 전기를 일정 특별한 어떤 특정한 파장을 받은 암세포인 경우 면역세포도 더 공격을 많이 해서 암세포가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지금 현재 저희는 동물실험하고 세포실험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요. 임상용 장비는 지금 개발된 상태인데 이것은 저희가 좀 향후 저희만의 고유 기술이 더 많이 만들어지면 임상까지 적용할 수 있는 계획으로 좀 길게 보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뉴아인 김도형 대표


Q. ADHD부터 해가지고 암치료까지 도전하고 계신 상황인데 그러려면 많은 인력과 시설, 장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현재 투자하고 있는 인력이나 장비 규모는 어떤가요?

저희가 지금 현재 의료기기를 이렇게 임상으로 양산하기 위해서 지금 투입된 비용이 한 50억 정도 되고요. 그 다음 연구시설도 한 30~40억 정도 지금 투자를 해서 회사 내부에서 연구를 하고 있고 연구 인력도 20명 넘게 지금 관련된 분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부분에 제가 말씀드렸던 ADHD나 신경 자극하는 기술들은 이미 저희가 상용화 수준까지 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력들은 향후 차세대 연구인 저희가 암 쪽에 20명 정도, 25명 정도의 연구원들이 지금 함께 하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같이 연구를 하시는 임상의까지 포함하면 50명 정도의 그런 연구 인력이 저희 연구를 위해서 노력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렇게 크게 연구를 할 수 있는 게 쉽지는 않은데 또 기회를 저희가 얻게 돼서 이렇게 연구를 활발히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 의약품이든지 신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시장 확대를 위한 고민이 또 필요할 것 같아요. 건강보험 적용 인가 같은 정책적인 지원 좀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업계를 대표해서 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사실은 국내에는 굉장히 좋은 법을 만들어져있습니다. 저희가 그래서 허가를 하고 난 뒤에는 충분히 사용성이라든지 효과성이 입증이 되면 저희가 신의료기술이라고 하는 것을 신청하게 되면 저희가 보험과 함께 사용될 수 있는 충분한 길이 열려있는데 문제는 저희 같이 작은 회사가 이런 긴 기간 동안에 임상을 해야 되고 그 임상 이후에 또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자금적인 여유가 크지는 않은 게 문제이고 그래서 사실은 최근에는 저희가 국내에서 연구 관련된, 그러니까 의료기기가 나오기 전에 연구에 대한 과제 지원이 많았다면 제가 생각할 때는 이제 시판이 된 의료기기 중에 굉장히 신 의료기술이 있는 경우 지원을 좀 많이 해주시면 그게 실제로 환우들한테 더 빨리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바람을 가지고 있고요. 그런 정책 결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그런 부분을 좀 고려해줘서 초기보다는 조금 더 기술개발이 많이 되어있는 곳에도 좀 신경을 써주시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젊은 대표님의 표상이잖아요? 경영철학이나 개인적으로 롤모델이 있다면 어떤 분들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경영에 대한 철학은 저는 어떻게 생각을 하냐면 저는 과학자, 연구자 출신이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은 저는 만든 이 기술이 환자들에게, 그걸 필요하신 분들의 삶을 좀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그게 제 생각이고요. 회사 경영하다가 어려우면 제가 다시 근본적으로 생각하는 건 어렵지만 이렇게 치료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기쁨 그게 저희 회사의 경영철학이고요. 그래서 경영철학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 우리가 빨리 개발을 해서 힘들어하시는 환우들을 돕자, 이게 저희의 경영철학이고요. 그런 생각으로 하다보면 저는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창업을 하면서 젊은 친구들, 젊은 후배들이 창업을 하면서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어야 될 것 같은데 선두주자로서 조언을 해줄 게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우선 창업을 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최근에 말하는 MBTI에서 E 성향을 가진 굉장히 어떻게 보면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분들인데 그런 에너지를 창업을 해서 하다보면 잃게 되거든요. 마음이 많이 나약해지고 겁도 나게 되고 그런데 그런 거에서 내가 본질적으로 이걸 왜 하게 됐는지 그리고 이 분야가 커지게 되면 또 어떤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지 좀 큰 개념에서 생각을 하신다면 좋지 않을까. 내가 이 시대에 딱 이렇게 창업을 해서 돈만 벌고 나가야지, 이런 생각보다는 좀 더 멀고 긴 생각을 하고 긴 호흡으로, 한 10년은 내가 조금 더 힘들어보겠다, 그런 긴 호흡으로 한다면 오히려 망하지 않고 행복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뉴아인의 목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정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뉴아인은 이제 창업한지 6년이 되었고요. 올해 저는 연구원으로 시작한지 딱 20년 되는 해입니다. 2003년부터 20년을 했고 그래서 앞으로 뉴아인의 10년은 감히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의료기기 회사 중엔 1등 회사가 10년 뒤에는 되어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 10년 뒤에는 우리가 집에서 치료받는 더 생활환경이 바뀌는 시대가 됐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때 저희 국민들 우리 여러분들 집에 예방 목적의 우리 뉴아인 기기를 다 집에 한 대씩 가지고 있는 그런 시대가 되는 게 제 포부고요. 저는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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