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일어나라 한국증시]한국거래소 김재준 "코스닥시장, 버블 우려 없다"

-과거 투기ㆍ부품주 시장 치부됐던 국면 해소..코스닥, 성숙단계 접어들어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 기자2015/02/17 14:57


"최근 코스닥지수 상승 흐름을 대형주의 부진에서 오는 것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저는 코스닥시장의 양적ㆍ질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코스닥시장이 과거 투기ㆍ부품주 시장으로 치부됐는데, 그러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되는 과정 아닐까요?"

김재준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 부이사장(본부장)은 17일 머니투데이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스닥시장이 예전보다 한층 정화되고 신뢰도가 쌓이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상장된 종목들이 신규 투자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지수 상승과 거래규모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은 오는 25일 '일어나라 한국증시' 포럼 개최에 앞서 시장전문가인 김 부이사장으로부터 코스닥시장에 대한 진단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부이사장은 "올 한해 코스닥시장 육성을 위해 신규기업 상장과 거래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상장유치부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기술기업상장부를 별도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개인투자자 뿐 아니라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외국인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 참여할 때 어려운 부분이 정보 접근성이라는 판단 아래, 코스닥시장 영문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여기에는 코스닥 개별 기업들의 영문 IR자료 및 증권사 리포트 등 각종 정보들을 모아뒀다.


이와 함께 김 부이사장은 "코스닥 투자에 제약 요인이 있는 연기금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에 규제 완화 건의를 하고, 자산운용사들이 코스닥전용펀드 등을 적극적으로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의사전달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종목 투자를 피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헷지가 안된다는 부분이거든요. 스타선물지수가 있지만 거래가 거의 없는데, 올해 개별선물시장이 열리면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통해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987년 거래소에 입사해 다양한 시장 경험을 쌓은 김 부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이 한층 성숙하고 정화된 만큼 과거처럼 버블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0년 벤처붐 이후 어려움을 겪은 코스닥시장이 자정작용을 거치며 발전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시장은 정부나 금융당국, 거래소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며 "시장참여자 모두가 함께 아끼고 발전시켜 가야하는 사회적 재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1월 공공기관 해제 이후 민간기업이 됐다. 이와 관련, 거래소 내부 출신 상임이사 3명 가운데 한 명인 김 부이사장은 "(공공기관 해제)이전과 어떻게 차별화된 모습을 가져가야 할지 생각이 많다"며 "유가(코스피), 파생, 코스닥, 해외사업 등 각 사업부문에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은 머니투데이방송 기자(winwin@mtn.co.kr)





임지은기자

winwin@mtn.co.kr

산업부, 경제금융부를 거쳐 증권부에 몸담고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오늘도 노력 중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02)2077-6288

<저작권자 ⓒ "부자되는 좋은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머니투데이방송 MTN">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복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