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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중소형주 펀드 대안 될까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 기자2015/03/19 08:15



< 앵커멘트 >
은행 예금금리가 1%대까지 내려가면서 주식이나 펀드에 관심을 두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코스닥시장의 강세와 더불어 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투자 위험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최종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올들어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무려 16%.

코스피 지수도 2,030선에 바짝 다가서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럽의 양적완화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은성민 /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기준금리가 1.75%로 낮아졌고 예금과 채권 투자 매력이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시중에 있는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 부진했던 기업들의 실적이 2분기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금금리는 하락한 반면 증시는 강세를 나타내면서 대표적 간접 투자 상품인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을 원한다면 중소형주를 편입하는 주식형 펀드 투자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연초 이후 중소형주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7.9%.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의 두배가 넘습니다.

장기 성적표 또한 좋습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와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는 3년 동안 누적 손실을 냈지만 중소형주 펀드는 3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오온수 / 현대증권 연구원
"중소형주를 개별적으로 투자할 경우 개별기업의 위험이 있어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중소형주 펀드는) 포트폴리오로 구성했기 때문에 그것 만큼의 위험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다만 전문가들은 일부 중소형주의 경우 고평가 논란이 있고, 그동안 부진했던 대형주가 오름세로 돌아서면 소외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중소형주 펀드의 경우 운용 전략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큰 만큼 펀드 별 운용 방법을 꼼꼼하게 살핀뒤 투자에 나서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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