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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삼성병원 메르스 노출자 893명"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 기자2015/06/07 14:10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7일 오전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환자, 의료진 등이 893명"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CCTV 분석 결과 지난 27일 내원한 14번째 메르스 환자에 노출된 응급실 환자가 675명, 의료진 등 직원이 218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14번째 환자와의 거리, 직접 접촉 가능성 등을 종합해 밀접 접촉자를 구분됐고 현재 자택 및 병동에 격리 조치됐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7명의 3차 감염자 중 의료진은 의사 2명, 간호사 1명 등 총 3명이다.

의사 2명은 35번째(38), 62번째(32) 환자이고 두 명 모두 지난달 27~28일 응급실에 머물렀다. 60번째(37) 환자도 응급실에 근무한 간호사로 밝혀졌다.

이어 환자 7명, 응급실을 방문한 보호자 7명 등 14명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다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송재훈 원장은 "메르스 확진자 17명 지난달 27~29일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에 노출된 것"이라며 "현재 확진 환자 17명 중 7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7명 중 6명은 경미한 호흡기 증상만 있는 메르스 상기도 감염, 나머지 1명은 폐렴 증상이 발생했다.

14번째 환자로부터 전파된 3차 감염자 17명으로부터 추가로 메르스에 노출된 인원은 의료진과 직원 207명, 환자 508명이다.

그럼에도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3차 감염자에 의한 4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고개숙인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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