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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출장 금지 등 비상대응 체계 가동...메르스 차단 '총력'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 기자2015/06/08 18:49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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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산업계도 메르스 예방에 적극 나섰습니다.
자체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고,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등 메르스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명호 기잡니다.

< 리포트 >
유로화와 엔화 약세로 최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위해 정몽구 회장의 지시로 오늘(8일)부터 전 계열사가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긴급 예산을 편성해 양재동 본사를 비롯해 주요 사업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전직원에게 지급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대규모 국내외 행사도 대부분 잠정 연기하고, 계열사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감염 시 비상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현섭 / 현대차그룹 부장
"현대 기아차는 직원과 가족 친지들을 합하면 50, 60만 명이 넘는 대규모 사업장이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매우 큽니다. 이에따라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사적인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신입사원과 임원 등 1만 명이 참가는 하계수련회를 연기하고, 중동 지역 출장도 사실상 금지시켰습니다.

메르스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는 중동 노선뿐 아니라 모든 항공기에 대한 기내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 메르스 확진·의심환자가 진단서를 내면 항공권 환불과 날짜변경 위약금을 면제해주고,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 승객은 태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해 정부요청이 있을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휴대폰 위치추적 등 통신서비스를 즉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bangmh99@mtn.co.kr)입니다.



방명호기자

bangmh99@naver.com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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