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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계좌 ISA 마침내 개봉.. 세혜택-수수료 얼마나?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 기자2016/03/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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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능계좌로도 불리는 ISA가 오늘부터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비과세 혜택이 많다보니 투자자나 은행, 증권사의 관심이 많은데요. 증권부 박지은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리포트 >
질문1> ISA 오늘 판매를 시작한 곳이 총 33곳이라구요?

기자1> 네, ISA 판매가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농협은행을 포함해서 은행 13곳, 증권사 19곳, 생명보험사 1곳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ISA는 크게 고객이 직접 운용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자산관리를 해주는 일임형으로 나뉘는데요.

신탁형의 경우에는 오늘부터 은행, 증권사, 보험사 대부분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일임형은 13곳 증권사에서만 출시가 됐습니다. 때문에 내가 원하는 상품이 신탁이냐 일임이냐에 따라서 판매하는 은행이나 증권사를 찾아보고 알맞게 가입해야합니다.

질문2> 비과세 혜택에 대해서 많이 강조됐었는데요. 일단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그담에는 9.9% 분리과세가 주된 내용인데요.

기자2> 네, 일단 그런 내용인데, 이게 그럼 도대체 얼마나 세금이 절약되는지 알기가 힘들죠. 그래서 순이익 별로 구간을 나눠봤습니다.

먼저 200만원 이익이 났다고 가정하면 현재는 200만원의 15.4%인 약 30만8,000원을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그런데 ISA 계좌에서 200만원 이익이 나면 세금이 아예 없는 것입니다.

또 이익을 500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현재는 77만원의 세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ISA를 통해서 투자하게 되면 일단 200만원분은 비과세가 적용되고 나머지 300만원에만 9.9%의 세율이 적용돼 세금은 29만7,000원이 됩니다. 그냥 개별로 가입했을 때랑 차이는 47만3,000원이 돼겠죠.

순이익이 늘어날 수록 세금감면 효과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건 이익이 난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린 겁니다.

앵커3> 세금 혜택까지 알아봤는데, 그런데 이게 거의 모든 은행, 증권사에서 팔고 있다보니 보수나 수수료도 천차만별인데요. 간략하게 한번 집어 주시죠.

신탁형의 경우에는 보수가 0.1%인곳도 있고 아예 받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ISA 상품을 추가할 때마다 붙는 수수료가 따로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ISA계좌에 펀드를 넣으면 펀드마다, 환매조건부채권(RP)나 ELS 등을 넣으면 또 거기에 대한 수수료가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일임형의 경우에는 모델포트폴리오에 따라 보수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고위험 모델포트폴리오일수록 보수는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0.1%~1.0%입니다. 하지만 역시 증권사 마다 일임형 수수료만 받고 상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경우도 있고, 또 상품을 편입할 때마다 수수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앵커4> 네, 투자자입장에서는 수수료도 중요하지만 특히 일임형의 경우 얼마나 자산관리를 잘하냐. 이것도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기자4> 맞습니다. 결국 앞서 말씀 드린대로 비과세 혜택도 수익이 났을때를 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운용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당장은 어떤 회사가 잘한다 못한다를 알수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ISA가 출시를 했지만 객장은 반응은 그렇게 까지 뜨겁진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1호 ISA 가입행사 온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3개월 정도 지나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잠시 황영기 회장의 이야기 듣고 오시죠?

[인터뷰]황영기 / 금융투자협회장
석달 정도 수익률을 지켜보고 들어오겠다는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아요. 초기 석달, 길게 보면 여섯달 수익률을 봐서 예를 들어 연간 5% 정도의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은행권보다 이사를 해야되지 않겠나 이렇게 되지 않을까..

앵커5> 저금리다 보니까 역시 비과세 상품을 또 빼놓고 갈 수는 없을 텐데요. 상품별로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역시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박지은기자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박지은기자

pje35@mtn.co.kr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해답은 사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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