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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SA 총력전]유안타 '글로벌자산배분' 집중

머니투데이방송 김예람 기자2016/03/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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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앵커)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두 담아서 운용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약칭 ISA가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증권사별로 저마다 강점을 내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 진태규 연구원, 그리고 증권부 김예람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 리포트 >
앵커 : 어제가 판매 첫 날이었는데 생각보다 금융사들의 영업지점이 한산했던 모양이었습니다. 정부나 금융사들이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은 왜 벌어졌나요?

기자: 어제부터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개 금융기관은 전국 본지점에서 일제히 ISA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금융위 발표에 따르면 전 금융업권을 다해 어제 32만2990명이 1095억원을 예치했다고 하는데요. 증권계를 살펴보면, 은행 가입자 31만명에 비해 적은 1만470명이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고액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유채금액은 은행이 802억원, 증권이 293억원이어서, 평균 가입금액으로는 은행 25만원, 증권 279만원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객장의 현장 분위기는 한산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융사들이 문의는 많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관심은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입 시한이 2018년 까지로 가입을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충분할뿐더러 5년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는 고객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ISA 수익률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수수료나 구비 상품이 아직 확실치 않은 곳도 많습니다.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신탁형 ISA의 경우 상품군이 확정되지 않은 곳도 있고요.

투자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 신탁형의 경우 일부 증권사들은 무료로 설정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료 수수료라고 해도, 신탁형의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제한되기도 해서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임형의 경우 약 1% 대에서 수수료가 책정되는 추세인데, 상품에 따라 각각 수수료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금형 펀드면 연 1.5% 정도니까 이보다 높은 수익을 거둬야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겁니다.

실제로 객장에 가보면,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전년도 소득금액증명서를 요청하고, 서민형 가입 고객은 국세청에서 적격서류를 떼야 하는 등 준비 서류가 많아 가입을 미루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ISA로 이동 가능한 금융자산규모는 약 565조원이라고 밝히면서, 수수료율을 0.3%포인트로 가정하면 전체 최대 이익은 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초반 객장 열기가 생각보다는 뜨겁지 않지만 수익성 찾기에 바쁜 금융사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먹거리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앵커: 세제혜택이 기본적인 관심사이지만, ISA 계좌에 어떤 상품을 담아서 수익을 낼 수 있을까도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할텐데요. 투자성향에 따라 ISA에 담는 상품이 달라질 수 있다고요?

기자: 이 금융계좌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나 궁금하시다면, ISA계좌에 원금 손실 유무에 따라 상품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ISA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상품은 원금을 보장하는 예금성 상품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성 상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금 보장형인 예적금은 은행, 저축은행, 우체국 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예적금과 신협 등 상호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예탁금이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장기채권을 1~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 상품으로 만들어 금리를 더해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파는 채권, 즉 환매조건부채권(RP)을 계좌에 담을 수 있습니다.

투자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성 상품은 각 금융사들에서 취급하는 상품들을 따져보시면 됩니다.

국내외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등 다양한 공모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인 리츠(REITs), 그리고 ELS, ETN, ELB 등 파생결합증권 상품을 계좌에 담을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각 상품별 위험도 표준 예시를 내놓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투자성향이 초저위험군이라면 예적금이나 RP를, 저위험이라면 원금보존 추구형 ELF를, 중위험이면 채권형 집합투자증권을, 고위험과 초고위험은 ELS, DLS, 주식형이나 파생상품펀드, 리츠 등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예시를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증권가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안정성이라면서 새로운 산정방식을 제시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유안타증권 진대규 대리를 모셨는데요. 유안타증권이 준비 중인 ISA상품은 어떤 상품들이 있습니까?

현재 저희 유안타증권은 신탁형과 일임형 ISA를 모두 출시하였습니다.

신탁형은 고객 운용지시에 따라 운용하게 되며, 일임형은 총 5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고객이 선택하면 그 포트폴리오에 따라 운용합니다.

신탁형은 절세 Plus 개인종합자산관리신탁 계좌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으며, 일임형은 투자자유형에 따라 유안타 개인종합자산관리일임계좌 (이자소득형), (채권혼합형A), (채권혼합형B), (자산배분형A), (자산배분형B) 이렇게 5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신탁형은 고객 운용지시에 따라 운용하게 되기 때문에 주 대상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향 및 목적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을 위한 계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일임형은 모델포트폴리오를 선택 후 투자를 전문가에게 일임함으로써 자산운용이 가능한 계좌이므로 포트폴리오와 금융상품이 익숙치 않은 고객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2. 일임형 상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일임형 ISA 포트폴리오가 다양한데 어떤 것이 있습니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유안타 일임형 ISA 계좌는 총 5개의 모델포트폴리오로 나누어집니다.
가장 낮은 위험으로는 이자소득형 이 있습니다.

이자소득형은 RP 30%, 국공채 펀드 70%로 구성됩니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당연히 가장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계좌가 되겠구요.

그보다 높은 위험수준의 채권혼합형A, 채권혼합형B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 포트폴리오는 5개 투자자유형 중 2단계에 해당하는 안정추구형 투자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입니다.

채권혼합형A는 RP 20%, 국공채 펀드 50%, 원금지급형 ELB 30%로 구성되구요, 채권혼합형B는 RP 20%, 국공채 펀드 40%, 채권혼합형 펀드 40%로 구성됩니다.
이 두가지 포트폴리오의 운용 목적은 국공채 금리 수준의 이자에 플러스 알파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5단계 투자자유형 중 4단계에 해당하는 적극투자형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형A, 자산배분형 B 포트폴리오가 있는데요, 자산배분형A는 RP 10%, 국공채 펀드 20%, 해외채권형 펀드 10%, 국내주식형 펀드 10%, 해외주식형 펀드 30%, 원금비보장 ELS 20%로 구성됩니다.

자산배분형B는 RP 10%, 국공채 펀드 20%, 해외채권형 펀드 10%, 국내주식형 펀드 15%, 해외주식형 펀드 45%로 구성됩니다.

두가지 모두 국내외 주식형, 채권형 펀드에 분산투자하면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고, 100% 주식형 자산으로 구성된 계좌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일한 변동성 대비 높은 기대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3. 회사만의 차별점과 장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저희 유안타증권만의 장점이라면 매월 시행되는 글로벌자산배분회의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산배분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글로벌자산배분회의의 경우 매월 1회 본사 리서치센터, 상품관련팀, 고객자산운용본부, PB지원팀의 자산배분위원이 참석하여 전략적 자산배분 비중의 투자성과 및 적절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최종 자산배분 비중을 결정하는 실질적인 전사적 협의체입니다.

여기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산배분모델 결과를 반영하는데요, 변동성 지표(VIX, Macro Risk Index 등) 및 주식-채권 상대수익률(Yield Gap), 주요국 환율 추이(달러 인덱스) 분석을 통해 주식/ 채권/ 대안자산의 비중을 1차적으로 결정합니다.

그 후 주식자산 내에서 국가별 매크로 지표(선행 PER, 이익수정비율, 최근 수익률 등) 분석을 통해 국가별 스코어링을 통한 비중을 결정합니다. 채권의 경우 수익률 커브 및 자산간 스프레드를 고려하여 지역 및 섹터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산배분모델에 따라 성과를 테스해 본 결과 아래와 같이 벤치마크 대비 변동성을 낮추고 평균수익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SA 계좌가 의무가입기간이 5년으로 긴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수익률 성과보다는 장기 성과가 중요하고 장기 성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글로벌자산배분이 될 것입니다.

최근의 국내 금융상품 트렌드 역시 단일 금융상품 보다는 자산배분형 상품에 관심이 많고 고객들의 자금도 그 쪽으로 몰리는 상황입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이미 2010년부터 글로벌자산배분회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그러한 자산배분 결정을 실제 본사 펀드랩 운용에도 적용하며 운용을 해왔습니다. 실제 저희 본사운용 펀드랩의 수익률 추이 차트를 보시면 과거 성과가 랩수수료를 차감하고도 MSCI 선진국이나 이머징 지수 대비 상회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SA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는 운용수익률이 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고객분들의 선택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저희 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 관리는 고객지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글로벌자산배분을 통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며 운용할 계획입니다.

4. 자산선택과 배분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 회사는 매월 본사 각 팀의 역량이 집중된 글로벌자산배분회의를 통해 하향식(top-down) 방식 및 상향식(bottom-up) 방식이 결합된 체계적 자산배분을 실시합니다.
먼저 글로벌자산배분회의를 통해 top-down의 자산배분이 이루어는데요, 저희 유안타증권의 전사적 협의체로서 글로벌 매크로 및 각종 지표 분석을 통해서 주식/ 채권/ 대안자산의 비중을 결정하고 자산배분회의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각 자산 내 지역 및 섹터의 세부자산 비중을 결정하게 되면 모델포트폴리오 자산배분이 1차적으로 완료됩니다.

그 이후 각 세부자산별 종목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때 엄선된 액티브 펀드 편입을 통해서 단순히 시장 수익률을 추종하는 베타수익보다는 종목 선정을 통한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상향식(Bottom-up) 방식의 전략이 가미됩니다. 물론 이런 액티브 전략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성과가 우수한 펀드 선택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저희 본사에서 예전부터 데이터를 계량화한 정량 평가 및 자산운용사와 펀드매니저의 정성 평가를 병행하여 펀드를 엄선하고 있고 이런 펀드들을 포트폴리오 유니버스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포트폴리오는 한달간 성과를 측정해 다시 다음 달 글로벌자산배분회의의 자산배분에 참고가 되는 방식으로 계속됩니다.

5. 이벤트 소개

일반 ISA계좌에서 손익통산 후 200만원까지 비과세 되는 혜택을 받는 것에 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저희 유안타증권의 ISA 계좌에 가입하실 경우 2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 투자수익에 대한 분리과세(9.9%) 납부액을 캐시백 입금해드립니다. 통산손익 1,000만원까지 추가적인 절세효과를 누리실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김예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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