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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ISA총력전] 유진투자증권, 편입자산 제한 없는 분산투자 가능

머니투데이방송 김예람 기자2016/03/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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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주 출시된 개인종합관리계좌, ISA 가입자가 일주일 새 70만명을 넘었습니다. 가입 전에 어떤 상품과 금융사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오늘(23일)은 유진투자증권 홍진우 고객자산운용팀장, 증권부 김예람 기자와 함께 ISA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 리포트 >
1. 앵커: 1주일이 지났는데 지금까지는 ISA 가입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누적가입자수가 1주일 새 7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신규 가입자 수 감소 추세는 여전합니다.

ISA 판매 여섯째 날인 지난 21일 가입자 수는 4만8632명, 가입금액은 356억9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총 가입자는 70만6,672명입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49만원 정도고요, 은행 가입자는 평균 33만 원, 증권사는 293만 원이었습니다. 은행이 실적챙기기로 1만원짜리 계좌가 남발됐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신규 가입자 감소 추세는 여전합니다. 첫날인 14일에는 32만2,990명에서 21일 4만8,632명까지 감소했습니다. 가입금액은 14일 1,095억원에서 21일 356억9,000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가입자의 99%인 70만1,411명이 신탁형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은행 가입자가 전체의 94%여서 압도적으로 많고, 분산투자 규제가 없어 예금,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편입하기 쉬운데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 일임형의 수익률을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으로 ISA 계좌 출시는 3월이었지만, 진검승부는 4월~6월 이후가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4월 초 일임형 ISA 온라인 가입이 가능해지고, 일부 은행들이 금감원에 투자일입엄 등록절차를 밟고 있어서 이르면 4월부터 은행에서도 일임형을 판매합니다. 5월에는 상품 수익률 비교공시가 뜨고, 6월에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됩니다.

2. 앵커: 업권이나 회사 별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도 있다죠?

기자: 친척이나 지인들이 권유로 가입하는 이른바 ‘청탁계좌’가 1만원짜리 깡통계좌로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ISA는 장기 자산운용 상품인만큼, 향후 가입자의 판단과 상황에 따라 진성계좌로 거듭날 수도 있으니까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발표하기도 했고요.

한투, 삼성증권, 신한금투 등 대형 증권사들에서는 다음달부터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하면서 불완전판매 자체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미스터리 쇼핑은 고객으로 가장한 감독지원(미스터리 쇼퍼)가 매장을 차장가서 서비스를 평가하는 방식인데요. 외주 업체에 미스터리 쇼핑을 위탁하고 결과에 따라 인사고과와 영업점 평가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미스터리 쇼핑 관련 스크립트를 배포하고 있다는데요. 점수를 낮게 받은 직원들은 추가 교육을 받는 곳도 받는다고 합니다.

3. 기자: 오늘 이 자리에 유진투자증권 홍진우 고객자산운용팀장 나와 계시는데요. 현장 분위기나 고객 문의 사항은 어떤가요? 어떤 게 중점적으로 문의가 들어오나요?

출연자: 기본적인 사항으로 가입에 필요한 서류문의가 많습니다. 특히 서민형 가입시 필요서류 문의가 많고요.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세제혜택의 범위, 가입한도 및 절세 상품에 관한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4. 앵커: 유진챔피언 ISA는 다른 증권사들이 ‘일임형’을 강조하며 나선 것과 달리 신탁형 ISA를 먼저 출시했는데요. 유진투자증권의 신탁형 ISA, 어떤 게 특징인가요?

출연자: 말씀하신대로 증권사들은 일임형을 중심으로 출시를 했고요. 일부는 신탁형도 동시에 출시를 했습니다.
당사의 ISA의 특징은 추천상품을 항상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지역의 전망 밝다면 인도관련 펀드를 추천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 판단이 되면 원유ETF를 추천하는 방식이지요. 저희 운용팀과 상품전략팀에서는 이를 위하여 상시 시장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용 고금리 ELB를 수시로 발행하여 안정성향의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금리 2.5% 전후 입니다. 최근 은행금리 등을 고려하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투자자께서 분산투자를 원하시면 항상 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신탁형을 출시한 타사의 경우를 보면 편입자산 중 예금을 제외한다던가, ETF를 제외한다든가, 혹은 예금만 취급한다든가, 펀드만 취급한다든가 하는 편입 자산의 제한을 두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에는 편입자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앵커: 일임형보다 신탁형ISA을 먼저 출시한 것은 나름의 전략이었을 거라고 보이는데요. 실제로 신탁형 가입자가 99%에 달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일임형을 강조하는데 왜 신탁형을 먼저 내셨나요?

출연자: 실질적으로 일임형은 반드시 모델포트폴리오를 고객님께 제시해야 하고 일정한 운용 규칙의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흡사 펀드와 비슷한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일임운용으로 수수료가 비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신탁형의 특징은 1종목에도 자유로이 투자할 수 있는 것인데 일임형은 불가능 한 것입니다. 특히 ISA는 절세를 통해 서민들의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자 하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고
예금을 포함한 안정적인 상품의 단일 종목 투자수요가 많다고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고객님들께서 보다 자유로운 투자를 하시기에는 신탁형이 유리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6. 기자: 수수료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신탁형 ISA는 낮은 수수료 등이 부각되면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의 은행 고객들이 더 많이 찾을 거라는데, 은행 신탁형 ISA와 수수료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는건가요?

출연자: 은행 ISA의 경우는 대부분 편입되어 있는 자산 비중대로 예를 들자면 예금은 10bp, 펀드는 30bp, ELS는 50bp, ETF는 50bp 등으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기본수수료 10bp부과되면, 예금, 현금성자산, ETF, ELS등은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고, 다만 펀드를 투자하시는 경우 펀드 판매수수료만 추가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점 창구를 방문하시거나 유선을 통하여 분산투자 상담을 언제든지 받으실수 있습니다

7. 기자: 비과세해외주식전용펀드 등 기존 절세상품과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는 구성하면 될까요?

출연자: 우선 해외주식 전용펀드는 보편적으로 위험자산에 속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해외 비과세 주식형 펀드는 3천만원까지 비과세가 가능하기 때문에 3천만원 이상 해외주식형 펀드를 하시고자 하는 분의 경우에 3천만원까지 비과세 주식형 펀드를 가입하시고 그 초과분에 대해서 ISA에 가입하셔서 투자하시면 절세효과를 거두실 수 있습니다.

8. 앵커: 향후 출시되는 일임형 ISA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출시 일정 및 계획은요?

출연자: 일단 출시 시점은 6월말에서 7월 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일임형 ISA 주식혼합형 또는 주식형 펀드가 포함되어 있는 포트폴리오가 많이 있습니다. 주식 매매 차익 차손에 관해서는 ISA내에서 과세 표준 계산시 통산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ISA 최대 특징인 절세혜택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절세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채권형 펀드 및 ETF, ELS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안정형 및 안정추구형 고객은 신탁을 통한 직접 투자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어 일임형은 위험중립형 이상의 상품만 출시 예정으로 있습니다.

9. 앵커: 유진투자증권이 준비하고 있는 ISA와 관련된 서비스, 특판 상품이나 이벤트 등은 어떠한 게 있나요?

출연자: 대표적으로 ISA계좌에 100만원 이상 잔고가 있으시면 500만원까지 3개월간 RP를 5% 고금리로 특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입고객에 대하여 캐시백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10. 앵커: 마지막으로 투자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출연자: 첫번째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ISA는 절세상품이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가장 큰 상품이 무엇인가를 잘 판단하셔서 가입하셔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식이 많이 편입된 펀드 등은 지양하셔야 하고
안정성향이신 분들은 예금, ELB, 다소 공격투자성향이 신분들은 절세효과가 뛰어난 ELS 투자가 효과적입니다
둘째로 ISA의 수수료 부과 방법이 각사별로 다양합니다.
기본수수료가 없어도 자산 비중별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있고
기본수수료가 다소 높아 보여도 편입되는 자산에 대한 수수료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회사 창구에서 잘 검토하셔서 가입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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