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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SA 총력전] 대우증권 "자산 배분, 오랜 노하우 살릴 것"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016/03/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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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 재테크 통장으로 관심을 모은 개인종합관리계좌, ISA가 출시된 지 열흘이 지났는데요. 증권사들은 저마다 차별점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고요. 오늘은 대우증권 랩운용부 서형석 연구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들어보겠습니다.

< 리포트 >
앵커) ISA가 지난주 월요일 출시됐는데 대우증권의 경우 초반 상품판매 현황은 어떻습니까.

저희 KDB대우증권의 경우 사전 마케팅을 통해 일정수 고객을 확보해 놓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약을 하지 않는 고객들도 꾸준히 가입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 신탁형의 경우 집중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ETF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가입 비중이 당사 일임형에 비해 높습니다만 일임형ISA의 경우도 운용성과가 가시화 되는 시점부터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 대우증권 ISA 상품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저희 KDB대우증권은 작년 ISA제도안이 나오면서부터 별도 TF를 구성해 ISA 출시 준비를 오랫동안 진행해온 바 있습니다. 특히 고객 수익률 제고와 세제혜택에 초점을맞추어 고객분들에게 실질적 이득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라는 생각하에 보수는 되도록 낮추고, 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방향으로 ISA상품을 설계했습니다.

회사에 따라서 신탁형ISA나 투자일임형ISA 중 하나만 하는 곳도 있을 텐데, 저희 KDB대우증권은 두가지 유형 모두를 취급합니다. 신탁형 ISA는 고객이 본인의 투자자산을 직접 지정하여 투자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주로 확정금리형 상품 혹은 ELS/DLS와 같은 파생결합증권 투자를 원하시는 분이나, 단일 상품투자를 선호하는 분, 혹은 계좌를 직접 관리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일임형 ISA는 고객이 본인의 위험성향 및 자금목적에 적합한 모델포트폴리오를 사전에 선택하여 투자하게 되어있습니다. 저희 KDB대우증권은 총 7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고객이 이 중 하나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선택하시면 KDB대우증권 운용부서에서 이에 맞추어 모델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자산배분 변화에 따른 리밸런싱을 시행하게 됩니다.

앵커) 그럼 일임형 상품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여쭤보겠습니다. 일임형 ISA 상품에는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있는데요, 어떤 포트폴리오가 있습니까?

KDB대우증권에서는 일임형 ISA 가입고객을 위한 모델포트폴리오로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구성된 총 7개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의 초저위험은 하나의 MP를 제시했고, 가장 위험성향이 높은 초고위험은 안정성을 고려해 MP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크게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서 안정형,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으로 구분할 수 있겠구요.

이 중 위험자산이 일부 들어가는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의 경우는 A형인 패시브형, B형인 액티브형으로 나눠집니다. 결국 안정형, 안정추구형 A, B, 위험중립형 A, B, 적극투자형 A, B. 이렇게 총 7개의 모델포트폴리오가 나오게 되죠.

앵커) 네, 총 7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유형별로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먼저 고객 위험성향에 적합한 상품의 위험도를 구성하다 보니, 유형에 따라 위험자산의 비중이 다른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여기서 위험자산이라 함은 주식형 펀드가 포함되는 고위험군 이상의 상품군을 말합니다. 안정형 모델포트폴리오는 가장 안정적인 운용을 모토로 하는 모델포트폴리오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이 들어가지 않구요. 안정추구형에는 위험자산이 30%, 위험중립형에는 50%, 적극투자형에는 70%까지
위험자산이 편입됩니다.

여기에서 위험자산이 들어가는 유형의 경우는 조금 전에 A형 패시브, B형 액티브로 나누어진다고 말씀드렸는데요. A형 패시브는 위험자산 투자시 그 벤치마크가 되는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형태의 상품을 주로 투자하게 되구요. B형 액티브는 위험자산 투자시 그 벤치마크가 되는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상품을 주로 투자하게 됩니다.

세부적으로 편입자산을 보자면 저희 KDB대우증권 모델포트폴리오의 주요 투자대상은 펀드, ETF, RP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정자산군의 경우 RP와 채권형펀드, MMF에 주로 투자되구요. 위험자산군은 해외 국가별 자산배분 결과에 따라 지역/국가/테마 등을 고려해 주식형펀드 혹은 파생상품펀드 등을 일정비율에 따라 분산투자하게 됩니다.

참고로 일임형ISA의 모델포트폴리오 구성 시에는 종목별로 전체 투자자산의 30%까지만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계좌에는 최소한 4가지 이상의 종목이 편입되게 됩니다.

앵커) ISA용 모델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증권사만의 차별점이 있을 텐데요,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네, 투자일임형 ISA에서 고객의 수익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자산배분 전략과 프로세스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포트폴리오 상품은 결국 체계적으로 시장별 위험을 관리하고 향후 전망에 따라 지역/국가/섹터를 잘 배분해야 합니다. 이 부분들이 시황의 변화와 맞물려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먼저 프로세스로 보자면 일반적으로 자산배분은 전략적 자산배분 -> 전술적 자산배분 -> 실제 모델포트폴리오 적용 -> 계좌별 운용의 형태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전체적인 전략적 자산배분은 주로 안정자산군과 위험자산군의 비중, 추가적인 자산군의 설정과 같은 내용인데, 투자일임형 ISA의 경우 모델포트폴리오 내 자산군별 비중이 이미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져 있죠. 그 이후 이루어지는 것이 전술적 자산배분입니다.

저희 KDB대우증권은 전체적인 자산배분전략으로 Core-Satellite 전략을 활
용할 예정입니다. 각 자산군별로 기대되는 위험수준 및 기대수익률에 어느 정도 부합하게 운용하기 위해 70% 정도는 해당 자산군의 핵심 상품을 배치하구요. 나머지 30%에 대해 지역/국가/섹터별로 향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쪽으로 배치하는거죠. 일단 전체적인 모델포트폴리오 자체에서 투자위험도에 따라 위험자산군의 비중, 안정자산군의 비중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각 위험자산군내에서 이러한 전략을 활용해 시장 대비 알파를 창출하게 됩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자산배분 시에 향후 시장상황에 대한 전망이 중요해질 텐데요. 향후 자산별 투자비중이나 상품선택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네 앞에서 설명한 자산배분 프로세스 및 자산별 투자비중 결정의 중요한 Key가 되는 것이 바로 자산배분결정위원회입니다. KDB대우증권의 경우 오래전부터 자산배분결정 위원회라는 회의체를 조직하여 분기별로 자산별, 지역별 시장전망 및 우선순위를 결정해왔는데요. 향후에도 이러한 조직체계를 활용하여 ISA 운용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자산배분결정위원회는 당사 리서치센터, 상품개발/전략 담당부서, 운용담당부서, 리스크관리부서 등 회사의 주요 부서가 모두 참석하여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는 회의체입니다. 이에 따라 도출된 전술적 자산배분 안에서 개별상품의 대표성, 유동성, 성과 등을 반영하여 전문 펀드선정부서의 도움을 거쳐 개별상품을 선정하게 되구요. 이를 개별 모델포트폴리오에 적용하여 운용하게 됩니다.

앵커) 또 랩운용부에서 자체적으로 쓰고 있는 자산배분모델도 설명해주시죠.

여기에 더해 저희 Wrap운용부가 자체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는 자산배분모델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KDB대우증권에서는 과거 2009년 Folione이란 이름을 통해 시장에 선보인 자산배분모델은 그 정확성이 높아 현재까지도 시장대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Folione이 국내시장에 치중했던 것을 확장하여 미국 s&p500, 중국, 선진국, 이머징 각각의 시장 또한 모델화하여 지표로 활용하고 있구요.
이러한 모델의 결과는 자산배분결정위원회에서도 활용되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래 보시는 것이 작년 6월부터 나온 저희 MSCI 선진국 및 S&P500 관련 자산배분 모델입니다. 작년 6월 이후로 시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안좋았었는데 본 모델에서는 그러한 분위기가 잘 반영되어 있음을 보실 수 있구요. 현재 선진국 외에도 이머징, 한국, 중국에 대해서도 각각 시장을 모델화하여 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끝으로, 증권사가 이번 ISA제도 시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저희 KDB대우증권에서는 15,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동안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RP제공 이벤트를 업계 최초로 시행했었는데요, 현재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고요, 4월 15일까지 계좌 개설하는 경우 고금리 RP를 운용할수 있는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상시 진행중인 이벤트인데요. ISA나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가입시 연 3.5%
수준의 특별한 매칭 RP 3개월물을 상품가입금액의 5배까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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