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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SA 총력전] 한화투자증권 "코어펀드 전략..차별화 된 강점"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 기자2016/03/31 15:26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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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14일 일제히 출시된 개인종합관리계좌, ISA 가입자가 어느덧 100만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품에 가입할 것인지, 또 금융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31일)은 한화투자증권 김홍규 상품전략센터 부장과 함께 ISA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리포트 >
앵커) ISA가 출시된 지도 3주일이 다 되가는데요. 요즘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있는지요?

김홍규 부장) 현장 분위기는 상당히 뜨겁습니다. 일단 숫자로 먼저 살펴보면 지난 29일 누적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를 합한 숫자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절세 상품들인 재형저축과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일몰됐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절세상품에 대해 현장 반응이 상당합니다. 문의도 많고 설명회 지원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요. 아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앵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ISA를 생각하시는 투자자들이 많은데요. 전문가로 해당 제도에 대해 알려주실 점이 있는지요?

김홍규 부장) 가장 먼저 ISA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절세 구조에 대해 이해하셔야 합니다.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투자를 해서, 뭔가 투자 이익이 발생하겠죠. 이 이익에 대해서 과세를 할텐데요.

일정 한도까지는 전혀 세금이 없고, 그 한도를 넘어가는 금액은 9.9%라는 저율로 분리과세를 하죠. 더구나 가입 기간 중에 통산이라는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익이 났어도 손실이 같이 났다면 손실금액 만큼 과표를 줄여주는 구조인데 대단히 특징적인 측면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잘 알고 투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무엇에 투자하는가에 대해서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일단 주식과 채권은 투자대상이 아닙니다. 투자 대상은 크게 보아 예·적금, 펀드, 파생결합증권, 이 3가지입니다. 이들을 단독으로 투자하실 수도 있고 조합해서 투자하실수도 있습니다.

또한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투자 가이드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앵커) 일단 지금까지는 대부분 신탁형 ISA로 몰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 투자자들은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김홍규 부장) 맞습니다. 성향에 따라 다르죠. 그런데 여기서 '성향'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투자성향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굳이 표현한다면 고객이 금융기관과 관계를 맺는 방식, 즉 내가 투자를 어떻게 결정하는가가 변수가 됩니다.

신탁형 ISA는 고객이 직접 운용지시를 내리는 방식이고, 일임형 ISA는 말 그대로 증권사에 자산 운용을 맡기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따라 다르죠. 자신의 성향이 어떠한지를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한화투자증권은 신탁형 ISA부터 먼저 출시했죠. 일임형보다 신탁형 ISA을 먼저 출시한 것은 나름의 전략이었을 거라고 보이는데요. 실제로 신탁형 가입자가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일임형을 강조하는데 왜 신탁형을 먼저 내셨나요?

김홍규 부장)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최근 고객들의 성향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고객들이 대단히 스마트해졌습니다. 많은 투자 정보들이 공유되고, 그간의 경험이 쌓이면서 자기주도적 성향이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증권사에 맡기기 보다는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판단을 했고, 그런 이유로 신탁형을 먼저 선택을 한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이게 장기성 상품이잖습니까. 고객이 좀 더 긴 호흡으로 상품 선택을 할 것으로 봤습니다. 본격적 투자까지는 초기에 시간을 두고 이런 저런 판단들을 할 것이고요.

그래서 처음 단계에서는 단순하게 예·적금이나 한 두 개 펀드 위주로 선택할 것이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참고로 일임형은 포트폴리오 구성 가이드라인이 미리 정해져있어서 단일 상품을 담기에는 제약이 좀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신탁형을 먼저 출시했습니다.

앵커) 한화투증권의 신탁형 ISA, 어떤 점이 특징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홍규 부장) 한화투자증권 ISA에 편입할 수 있는 대표 상품이나 투자자 입장에서 한화투자증권을 선택하는 경우에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에 대해서도 같이 말씀해주시죠.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저희 한화투자증권이 가지고 있는 펀드 전략의 차별성입니다. 저희가 증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코어펀드라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저희 상품 전문가들이 엄선하고 엄선해서 고른 22개의 핵심펀드입니다. 저희는 여기에 집중합니다. 운용사의 철학, 운용 스타일, 일관성, 비용 등을 고루 감안해서 가장 뛰어난 펀드만을 골라 고객 여러분께 권해드리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공모펀드 숫자는 3,400개가 좀 넘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좋은 펀드인지 쉽게 알 수가 없죠. 저희는 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심층적인 분석 리포트를 계속 지원합니다.

저희는 ISA에 이 상품들을 편입합니다. 더구나 이들 펀드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합리적으로 낼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조합을 제시하는 전략을 씁니다.

또 고객 위험 성향에 따라서 안정·중립·적극 투자형의 펀드 조합이 따로 제공됩니다. 그래서 고객이 장기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좋은 투자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가장 특징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저희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앵커) 회사별로 수취하는 ISA 수수료 비율도 천차만별인데요. 한화투자증권 ISA 수수료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증권사 뿐만 아니라 은행 신탁형 ISA와 수수료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는 건가요?

김홍규 부장) 신탁형의 경우, 증권사들 간에는 별다른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대부분 예적금 상품에 대해서는 0.1%수준의 연간 수수료를 받고 나머지 펀드나 파생결합증권에 대해서는 그 상품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가격 체계를 받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일부 그러한 수수료를 할인 적용하는 회사들도 있지만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은행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죠. 대부분 자산의 종류별로 단일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예금은 0.1%, 펀드면 0.2% 등 이런 식이죠.

그런데 사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수료 차이보다는 종국적으로 투자 이익의 크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투자를 ISA밖에서 하게되면 15.4% 일반과세 됩니다. 그런데 그걸 ISA안에서 하게 되면 똑같은 이익에 대해서 비과세, 분리과세, 통산이 적용되는 겁니다. 더욱이 투자자 입장에서 수수료는 거의 비슷하죠. 그래서 절세 효과가 투자 이익의 규모에 따라서 훨씬 커지게 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투자 가이드 선택이 중요합니다.

앵커) 일임형 ISA도 출곧 시할 예정이죠? 준비하고 있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지도 덧붙여 말씀해 주시고요.

김홍규 부장) 준비하고 있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저희 회사 기존 포트폴리오 서비스와의 연계이고요, 두 번째는 철저한 위험관리 기반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포트폴리오 서비스와의 연계라는 것은 이렇습니다. 사람의 인생을 크게 두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자산 축적기와 자산을 소진하는 단계로 나눌 수 있죠. 이 두 가지 단계에서 돈을 투자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저희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서 자산 축적기에는 주로 성장 지향적인 투자 방식을 쓰는 코어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성장투자 유형의 코어 펀드를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자산을 축적하는 방식입니다. 자산 소진기에는 방어적인 투자 방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로 자본 이득 보다는 배당이나 채권 이자 같은 일정한 현금 흐름을 가지는 자산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을 세웠는데요. 이를 멀티인컴 포트폴리오라고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기본 포트폴리오를 근간으로 해서 ISA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각 자산의 구성비율을 조정하는 전략을 구상중입니다. 시장에 위험이 닥쳤을 때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이 있고,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걸 상관계수라고 부르는 데요. 이걸 최대한 분산시켜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합니다. 아울러 각 자산이 가지고 있는 특정 위험값들을 고려합니다. 그걸 기반으로 위험예산, 즉 리스크 버제팅이라는 하는 방식을 써서 자산을 구성합니다.

장기간의 투자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위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두 가지를 결합해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드릴 계획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기존에도 절세상품이 많았지 않습니까. 얼마 전에 비과세해외주식 전용 펀드도 출시가 됐고요. 기존 상품들과는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될 것인지 투자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덧붙여서 함께 말씀해주시죠.

김홍규 부장)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 가지입니다. 투자란 반드시 자신의 전 생애관점에서 연계성을 가지고 구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정 시점에서 얼마를 벌 것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있는 투자들이 내 인생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ISA는 기본적으로 내 목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저축 수단으로 활용이 되어야 합니다.

결혼자금, 내 집 마련, 은퇴 자금 등의 용도가 되겠죠. 이것은 마치 5년간의 여정으로 떠나는 여행과 비슷합니다. 여행을 아무렇게나 갈 수 없듯 가장 적합한 여행 가이드를 만나셔야 되는 겁니다.

그와 함께 고려할 것은 그런 목적자금을 위해 열심히 저축을 하시는 동안 삶의 여유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자금들입니다. 여유자금 투자이죠.

그때 고려하실 수 있는 것이 비과세 해외펀드입니다. 같은 해외투자를 하더라도 매매차익, 평가차익, 또 환차익까지 모두 비과세되니까, 이만한 투자 대안을 찾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저축하시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용도로 투자하시는 한편 반드시 내 은퇴 이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연금저축이라는 수단이 필요한 겁니다.

이렇게 자금의 목적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긴 시선 속에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저희 한화투자증권이 반드시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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