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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에도 어김없는 테마주 기승..금·카지노가 대안일까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 기자2016/06/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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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온갖 테마주가 기승을 떠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브렉시트 현실화 이후 금관련주와 엔고 수혜주가 브렉시트 테마주로 부상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실질적인 수혜가 있는지, 주가가 너무 뜨거운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허윤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가장 먼저 브렉시트 테마주 반열에 오른 종목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관련주. 대형주 고려아연이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을 받는 가운데 개인들은 오리엔트바이오 엘컴텍 같은 코스닥 소형주만 찾는 상황입니다.

특히 몽골 금광회사 AMG마이닝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엘컴텍은 3거래일 연속 급등세입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탈퇴로 결정된 지난 24일 10%, 27일엔 29.9% 오르더니, 28일 장중에도 20%나 급등했습니다.

엘컴텍은 전자축전기 제조업체지만, 지난 4월 몽골지역 시추탐사 결과 금 매장량이 3.9톤으로 확인됐다고 자율공시했습니다.

뉴욕거래소 금 가격이 2년만에 최대치인 온스당 1,322달러까지 오르자 두달 전 공시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는 겁니다.

[전화 인터뷰] 박석현 /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tc
"금가격이 외부요인으로 움직이는지, 아니면 실제로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 추세적으로 오르는 지 이런 부분은 조금 고려를 해서 투자를 해야합니다"

카지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도 강세입니다. 엔고를 바탕으로 일본 관광객이 늘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자극받고 있습니다.

카지노사업이 매출의 98%로 차지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부산에서 1급 호텔을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는 지난 27일부터 이틀 연속 5%대 강세입니다.

하지만 엔고로 일본 경제와 주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 방문이 얼마나 늘지는 지켜봐야합니다.

브렉시트 현실화 이후 미연준(FRB)의 금리인상이 어려워졌고 우리나라의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하까지 관측되는 상황. 증시전문가들은 유행에 민감한 테마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초저금리 국면에서 투자의 매력이 정말로 높아진 고배당주 편입을 늘려야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입니다.





허윤영기자

hyy@mtn.co.kr

증권부 허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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