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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갤노트7' 단종…이통사·판매점 후폭풍 '직격탄'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 기자2016/10/12 18:17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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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갤럭시노트7의 단종 여파가 이통사와 중소 판매점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교환과 환불 등으로 업무 폭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력 스마트폰까지 없어져 걱정이 큽니다. 박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전국 휴대폰 유통점이 내일(13일)부터 갤럭시노트7 교환과 환불 업무를 시작합니다.

어제 삼성전자가 갤노트7의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면서 후속조치에 나선 겁니다.

아직 정식 업무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의 문의는 그칠 줄을 모릅니다.

[인터뷰] 유윤미 / KT스퀘어점 점장
"오전에 전화상으로 문의하시는 고객님이 계셨고요. 그 이후에도 내방하셔서 노트7에 대한 판매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요."

하지만 현장에서 갤노트7 업무를 처리하는 이통사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맥빠진 표정입니다.

이달 초 판매가 재개되면서 반짝 특수를 누렸는데, 열흘만에 다시 교환과 환불 업무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45만 6,000여대. 이 중 85%인 38만 9,000대가 수거됐고 나머지는 사용중이거나 재고로 남아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중소 판매점들의 사정은 더욱 어렵습니다.

적은 인력으로 과도한 전산 업무를 감당해야 하는 데다 판매 장려금 환급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없어 혼란이 큽니다.

[인터뷰] 이영욱 / 신도림 상우회장
"현재 판매됐던, 기 판매된 단말기에 대한 수수료 정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아직까지도 내일부터 진행을 해야하는데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았는데.."

주력 스마트폰 실종으로 연말특수까지 물 건너 간 통신업계

기대작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갤노트7이 이통시장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박소영기자

cat@mtn.co.kr

정보과학부 박소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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