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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쇼크' 만회 총력..."발화원인 철저히 규명"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2016/10/13 18:50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재생


< 앵커멘트 >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에 착수한 삼성전자가 발화 원인 규명과 내부 혁신 작업에 나섰습니다. 차기작인 갤럭시S8 개발에도 주력해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목푭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 첫 날.

사용자들은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제품을 고르느라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홍채인식과 듀얼엣지, 강력한 방수 기능을 갖춰 역대급으로 평가받았던 스마트폰의 퇴장에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전영건 / 이동통신사 직영점장
"계속 사용을 하시겠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 거기에 따른 제약 사항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타 제품으로 교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바로 교환을 하시는 분들 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겠다, 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사상초유의 단종 사태로 삼성전자가 입은 유·무형의 손실은 천문학적입니다.

다만 업계에선 발화 원인 규명 등 신뢰 회복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삼성전자가 손실 상당분을 만회할 수 있을 걸로 보는 견해도 많습니다.

줄곧 삼성과 대립각을 세웠던 헤지펀드, 엘리엇은 "삼성전자는 여전히 월드 클래스"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새로운 리더십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개발과 생산 등 전 과정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혁신 작업에 돌입하는 한편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정밀한 검사로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최선의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기작 개발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내년 2월 말 공개가 유력한 갤럭시S8은 4K 디스플레이와 듀얼카메라 등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걸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새로운 음성 인식 시스템이 장착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기자 스탠딩]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기 출시서에 대해선, 철저한 사전 품질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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