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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Q리모델링3]⑥펀드만 3600개.. IFA가 가뭄의 단비?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 기자2016/12/12 17:14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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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들어 다양한 간접 투자상품들이 나오면서 어떤 상품을 담아야할 지가 종목을 고르는 것 만큼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투자자들의 자본 지수, CQ를 키우기 위한 기획 시리즈인 'CQ리모델링' 3부 여섯번째 시간에는 내년초 도입을 앞두고 있는 독립투자자문업이 이러한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박지은 기잡니다. (IFA로 소액투자 자문 받는다)

[기사내용]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돼 운용되고 있는 펀드의 수는 총 3600개. 이를 선취와 후취 수수료 등을 더해 구분하면 그 수는 1만개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랩어카운트, 파생결합증권, CMA 까지 합하면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범위는 더욱 넓어집니다.

금융상품이 너무 많다보니 그만큼 선택의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3월 도입된 ISA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도 여기에 있다고 꼽습니다.

실제 은행에서 판매된 신탁형ISA의 경우 편입자산의 78%가 예·적금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탁형ISA는 고객이 스스로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각각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정보가 없다보니 상품편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당국은 늦어도 내년 1분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독립투자자자문업, IFA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증권사에 소속되지 않고 금융상품에 대해 자문을 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되면 과거 문제가 됐던 계열사 펀드 판매 관행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IFA에 따로 자문료를 내야한다고 하면 거부감부터 듭니다. 일각에서는 상품 가입에 대한 수수료만 늘어나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도 판매수수료 안에 일종의 자문수수료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판매창구와 IFA에게 구분에서 주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성인모 / 금융투자협회 WM본부장
IFA로 부터 자문을 받아서 가입하는 펀드에 한해서 클린 클래스라고 해서 판매보수가 상당히 저렴한 클래스를 만들고, 줄어든 만큼을 자문사가 받아가는, IFA가 받아가는 구조로 가기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추가적으로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금리·저성장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한 자산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투자자문서비스가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될 수 있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야겠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pje35@mtn.co.kr)입니다.



박지은기자

pje35@mtn.co.kr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해답은 사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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