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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LGD 한상범 "삼성 QLED, 결국 LCD 한계...삼성전자 패널공급 협의중"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2017/01/05 17:06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삼성전자가 "더 이상의 화질 경쟁이 무의미하다"며 공격적으로 선보인 QLED TV에 대해 "결국 LCD인 만큼 단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은 "삼성 QLED가 백라이트 없는 자발광이 아닌 이상 결국 LCD TV 종류이므로 LCD의 단점들을 그대로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존 SUHD TV에서 이름을 바꾼 QLED TV에 대해 "QLED라는 명칭은 학계에서 자발광을 뜻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 부회장은 대만 홍하이그룹에 인수된 샤프가 올해부터 삼성전자에 TV용 액정패널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패널 공급을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LG디스플레이의 TV패널 공급이 결정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삼성과 이야기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으로는 개발 일정 등이 결정되지 않아 아직 수량 등이 정해진 건 없고 양산 시점도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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