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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덕에 코스닥 門도 열릴까?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 기자2017/05/11 18:42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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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4차 산업혁명은 이번 대선을 지배했던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코스닥 시장의 장밋빛 전망도 쏟아졌는데요.그런데 대선이 끝난 뒤에도 시장의 기대보다 코스닥은 탄력을 못 받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이 실제로 확인돼야 코스닥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윤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제는 코스닥이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업종인 소프트웨어와 게임, 인터넷 섹터가 직접적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문화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로 인한 미디어 업종, 문화 생활비 세액 공제제도로 영화 공연 업종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재벌 개혁을 중심으로 한 경제민주화 정책도 코스닥 기업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재윤 / KTB투자증권 연구원
"정책이 구체적으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그리는 것이 정책이 수혜를 주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과거 정부가 눌러왔던 게 사실이거든요. 눌려왔던 것이 최소화될 수 있는 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정부의 정책으로 중소형주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이 기대했던 만큼의 반등세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어제까지 코스닥 상승률은 3.9%로 코스피 상승률(7.1%)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일각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고,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가시적으로 확인돼야 한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정다이 /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이제는 (정책적)기대가 확정이 된 이후에는 실제로 이 정책을 확인하는 단계로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피 대비해서 탄력 받으려면, 정책적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든지, 아니면 새로운 산업을 부양하는데 업체가 참여 한다든지..."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 실제로 실현이 될 지, 과연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지, 주식시장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입니다.


허윤영기자

hyy@mtn.co.kr

증권부 허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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