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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포트] ①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사이…베팅나선 ICT 기업들

조은아 기자2018/02/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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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최근 가상화폐 거래가 '투자인지, 투기인지'를 두고 논란이 큰데요. 하지만 기업들은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서비스 가능성을 적극 탐색하고 있습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최근 KT는 자회사 BC카드와 엠하우스를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T는 BC카드의 전자서명 이미지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 파일 처리 시간을 최대 70% 줄이고, 서버 사용 용량도 최대 80%까지 줄였습니다.

또한, 엠하우스는 KT의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플랫폼 'K-코인'을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에 적용했습니다.

각종 포인트의 발행과 적립, 결제가 가능한 자체 포인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범위를 다양한 전자화폐로 확대해 복잡한 상품권 정산 과정을 줄여 실시간으로 처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는 차세대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연결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인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서영일/ KT 블록체인센터장
인공지능 기술 역시 데이터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 데이터에 대해서 투명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기술은 블록체인밖에 없습니다. 블록체인이 데이터유통의 혁신적 기술로 사용되기 때문에 금융 뿐 아니라 데이터 유통 쪽에서도 적용하려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KT 뿐만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전담 조직을 만들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통신사들은 블록체인이 빅데이터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인만큼 차세대 핵심 기술로 눈독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넷 기업들 역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일본에 본사를 둔 자회사 라인을 통해 '라인 파이낸셜'을 새로 설립했습니다.

라인 파이낸셜은 일본 금융청에 가상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신청하고, 현재 심사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대출, 보험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엔 코렐리아캐피탈 K펀드를 통해 프랑스 가상화폐 기술업체에 400만 유로, 우리돈으로 약 53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가 해외에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사업 기회를 찾는다면 카카오는 국내 기업을 발굴하는 모습입니다.

카카오는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떠오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22.81%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서 케이큐브벤처스를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코드박스'에도 투자했습니다.

코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해, 게임과 금융 분야로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상무
블록체인을 활용한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런 기대감에 비해서 사실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내는 개발 툴이나 개발 환경은 아직 미흡한 수준인데, 코드박스가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팀이라서 투자를 하게 됐고요.]

게임업계에서도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투자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미 넥슨 지주사 NXC가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고, 빗썸 인수설이 돌았던 넷마블은 관련 기업을 다양하게 만나며 제휴나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저희는 신사업이나 특히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기술이나 미래사업에 언제나 관심있고..특정 회사 뿐 아니라 대부분 많은 회사를 만났고요.]

뿐만 아니라, 엠게임은 자회사를 설립해 가상화폐 채굴 사업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스마일게이트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더루프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추진에 나섭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아이템 거래에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인데,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 금융, 유통 등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는만큼 기업들의 참여가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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