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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에너지시대④]신재생에너지, ESS로 효율과 안정성 잡는다

박경민 기자2018/05/14 11:41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앵커멘트]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전력생산량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은 연속기획 '새 에너지 시대를 열다' 네 번째 순서로 버려지는 전기를 저장해 불안정한 재생에너지 발전을 보완하는 에너지저장장치, ESS의 역할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박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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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청정에너지로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연료비가 따로 들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우리나라도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목표로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양광은 낮 시간동안에만 발전할 수 있고, 풍력은 바람의 세기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들쑥날쑥합니다.

기존 발전소와 달리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전기를 만드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자칫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생산된 전기를 보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ESS가 필수 장비가 되고 있습니다.

ESS는 발전량이 많으면 저장하고, 적으면 저장해 둔 전기를 내보내 불규칙한 재생에너지의 전기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강형일 /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정책실 부장 : 태양광이나 풍력같은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서 발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력공급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에너지저장장치인 ESS를 설치하게 되면 보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보급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융자 지원과 보조금 지급, 공공기관 ESS 설치 의무화, ESS 대여상품 출시 등 ESS 설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전력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를 대여해주는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점점 증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계통 불안과 전력공급 불안정성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점점 대형화, 다양화되면서 단순한 배터리 기능 외에 발전량을 예측하고 충·방전 스케줄을 관리하는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동우 / 효성 전력PU 부장 :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태양광이라든지, 풍력이라든지, 지력이라든지 이런것들을 복합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시스템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에너지원이 오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에너지원이 어떻게 오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추정하고 이런부분도 필요하거든요.]

친환경 기조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ESS와 동반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경민(pkm@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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