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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연대, 조양호·조원태 검찰 고발…"상표권 부당 이전"

황윤주 기자2018/07/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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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아들 조원태 전 대한항공 사장과 함께 대한항공 상표권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전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등은 오늘 조 회장 부자를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직원연대 등은 "총수 일가가 2013년 회사 분할 당시 상표권을 지주사인 한진칼에 이전시켜 대한항공이 매년 약 300억 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며 "총수 일가는 대한항공 대표이사로서의 충실의무를 방기하고 사익을 편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대한항공은 "공정거래법과 법인세상 상표권 사용자인 계열사로부터 대가를 적법하게 받고 있다"며 "사익편취나 배임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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