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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커진 스타트업, 새 먹거리는 블록체인?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2018/10/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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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선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업하는 사례도 있지만, 배달의민족이나 왓챠처럼 어느 정도 덩치를 키운 스타트업들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나서 주목됩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영화나 드라마 등 디지털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2011년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 왓챠. 현재 약 4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자리를 잡은 이 업체는 신성장동력으로 블록체인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왓챠는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후 이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록체인을 접목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콘텐츠 프로토콜이라는 이름의 법인을 세운 상황.

연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 왓챠플레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녹여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지현 /왓챠 COO·콘텐츠프로토콜 공동대표 : 지인을 추천한 유저에게 나가는 보상 등이 토큰 형태로 나가는데, 그런 것이 추가되면서 공유나 리뷰하는 활동이 더 장려될거고. (이를 바탕으로) 더 빠른 성장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도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성장한 우아한형제들은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의 기반 기술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 여기에 더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합니다.

[류진/ 우아한형제들 이사 : (배달의민족은) 최근에는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에 집중해왔고, 블록체인 기술은 '테라 프로젝트' 생태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놀자도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고, 코자자는 블록체인 기반 공유 숙박 플랫폼 '위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식신은 이미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팬텀을 기반으로 팬텀코인을 상장하기도 했습니다.

덩치를 키운 스타트업들이 블록체인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눈여겨보고 있는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혁신적인 서비스에 관심이 쏠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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