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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퓨처포럼 SFF] "인구 3천명 항구도시, 도시 혁신 주체로"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2018/11/28 16:28

커코 반하넨 포럼비리움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그램 디렉터가 28일 '새로운 세상의 발견 : AI 도시와 수소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2018 서울퓨처포럼(SFF)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핀란드의 도시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 칼라사타마'는 혁신과 공동창작의 힘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커코 반하넨 포럼비리움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그램 디렉터는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새로운 세상의 발견 : AI 도시와 수소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2018 서울퓨처포럼(SFF)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은 세계적으로 필연적인 상황"이라며 "스마트시티 솔루션은 도시의 디지털화를 통해 인프라와 서비스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비리움 헬싱키는 핀란드 도시 혁신의 주체다. 핀란드는 포럼비리움 헬싱키를 앞세워 공공부문과 기업체의 협력을 통해 헬싱키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헬싱키의 칼라사타마 지구를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가는 '스마트 칼라사타마 헬싱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칼라사타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모델로 꼽힌다. 2013년 헬싱키 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도시 해결책을 촉진하기 위해 칼라사타마를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로 정했다. 핀란드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인구 3천명의 작은 항구도시 '칼라사타마'는 스마트시티 개발을 통해 오는 2035년 2만5000명의 주민과 1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커코 반하넨 디렉터는 "이곳에 구축된 스마트 인프라와 함께 로봇공학, 인공지능, IoT, 스마트 모빌리티 등 포럼비리움에서 개발한 아이디어는 시민의 실상 생활에서 테스트되고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도심 서비스 개발을 주목표로 도심 환경에 통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위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개발하고 개인과 기업체가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공공자료도 개방했다.


무엇보다 스마트 시티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체간의 협력이라는 설명이다. 커코 반하넨 디렉터는 "기업과 주민이 통합해 목표를 설정하고 공통 이해관계를 형성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칼라사타마의 경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30여개의 회사와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21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과 웰빙 관련 프로그램들은 다른 핀란드 도시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현재 대기업과 협력하고 다양한 기관들과 파트너십 모델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커코 반하넨 티렉터는 "스마트시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6개월 이내 꾸준히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 구축을 통해 스마트 시티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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