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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韓 농식품]①"중국 시장, 高품질로 사드 악재 극복"

중국 식품 유통채널 변화…한국 농식품 산업에 새로운 기회

염현석 기자2018/12/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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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을 지난달(11월)까지 63억 달러 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농식품 수출은 사상 최초로 70억 달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머니투데이방송은 우리의 주요 농식품 수출 대상국을 방문해 우리 농식품의 위상을 알아보고 점유율 증가를 위한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속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사드 보복으로 인해 우리 농식품 수출이 급감한 중국 시장을 진단했습니다. 중국의 주력 소비층과 먹거리 트렌드가 변하면서 우리 농식품이 '사드 보복' 여파를 넘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로 25년째 한국 농식품을 직접 수입해 중국 전역에 공급하는 현정옥 대표.

2000년 초반 중국에 한류 열풍으로 사업이 크게 성장했지만, 2년 전 중국과 사드 갈등이 불거지면서 150여명의 직원 전원을 내보내야 하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현정옥 중국 농식품 수입업체 대표 : 회사가 부도날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회사보다 젊은 친구들이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게 많았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150명을 다 내보냈어요. 도저히 경영이 안되고…]

최근 중국과 관계가 다소 호전됐다고는 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중국내 국내 농식품 점유율은 절반에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식품 유통채널이 모바일로 급속히 바뀌면서 우리 농식품의 구매층도 변화하고 있어 '사드보복' 여파를 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병교 aT 베이징지사장 : 중국의 현재 소비 트렌드 상 주로 수입제품을 살 수 있는 20대 30대 여성층이 집중 타깃입니다. 중국 같은 경우는 모바일로 쇼핑을 하는 추세가 엄청나게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 먹거리 트랜드가 '안전한 식품', '고품질의 맛'으로 바뀌고 있어 우리 농식품의 중국 시장 공략 여지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중국 북경에 위치한 프리미엄 식품 매장에서는 단맛이 유난히 강하고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국산 고급 포도의 인기가 굉장히 높습니다.

한 송이에 8만원, 세 송이에 17만원 가까이 하는 고가 제품이지만, 경제력을 갖춘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마옌지에 BHG 헤드MD : 올해 한국 샤인머스캣 포도의 판매 현황은 매우 좋습니다. 처음 판매를 시작한 17년 대비 올해 매출액이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2년간의 판매를 통해 한국 샤인머스캣 포도는 중국 고급 과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과 맺은 FTA 효과로 유자차와 라면 등과 같은 대중적이지만 우리만 공급할 수 있는 농식품의 가격 경쟁력까지 덤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현정옥 중국 농식품 수입업체 대표 : 토탈하면 35%~ 45%가 세금으로 나가요, 그런데 FTA가 되면서 유자차, 한국산 제품 김이라든가 쌀 제품, 크리스피롤 이런 제품들이 평균 10% 아래로 떨어졌어요. 그래서 저희는 혜택을 많이 보고 또 가격이 좋으니까 그만큼 중국에서 유통이 잘 되고…]

샤인머스캣 같이 우리만 제공할 수 있는 품목을 넓힐 수 있다면 중국 시장은 한국 농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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