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돈이 아니라 사람의 생활을 다루는 것"

금융감독원은 27일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청소년 금융백일장' 과 '금융교육 우수사례 대회' 공모 행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교육과학 기술부 관계자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우수작 136쳠과 우수학교 3개교에 대한 상장과 부상이 수여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서 금융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인 우수학교상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적이 우수한 경기 판곡초등학교, 하남고등학교, 충남 대산중학교 이상 세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 300만원을 각각 받았습니다.

또한 개인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백희원 학생 등 3명과 경북 녹전고등학교 한무현 교사가, 우수상에는 여의도 중학교 이미래 학생 등 34명이 해당 시, 도 교육감상을, 장려상에는 전남 성산초등학교 고은지 학생 등 91명이 전국은행연합회장상 등을 각각 받았습니다.

지난 5월1일부터 2개월동안 공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38개 학교의 초, 중, 고 학생 및 교사와 학부모 등 약2만여명이 응모하였습니다.

금감원은 어릴 때 부터 금융교육을 강화 함으로써 국가 성장동력으로 서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금감원에서도 청소년 금융교육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