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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업계 '中 투자자 유치 나선다'

김성호 기자

국내 증권업계 '中 투자자 유치 나선다'

정부와 증권업계가 중국 투자자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중국 기관투자가의 해외 직접 투자 기회를 넓혀줬기 때문인데요,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취재 기자와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이번에 시작되는 중국 투자자 유치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네. 이번 중국 투자자 유치는 정부와 증권업계의 공동 설명회로 진행됩니다.

금융 위원회와 한국 증권업 협회, 그리고 국내 증권사들은 다음달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를 갖습니다.

과거 한국 증권 선물 거래소가 중국기업 상장을 위해 몇 차례 설명회를 갖은 적이 있는데요,

정부와 증권업계가 공동으로 중국 기관투자가 유치를 위해 설명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설명회에 중국 정부와 유관 기관들의 대대적인 지원도 있었다면서요.

-네. 이번 설명회를 위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와 은행감독위원회, 증권업협회,은행연합회가 후원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중국 정부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얘기인데요.

이처럼 중국 정부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직원에 나서면서 중국 투자기관들의 많은 참여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른 외국인 투자자들도 많은데, 왜 중국 투자자 유치에 나선 겁니까?

-네. 최근 중국정부가 중국 기관투자가들의 해외 직접 투자를 확대 해줬기 때문입니다.

중국 투자기관은 정부로부터 해외투자 적격기관으로 승인을 받아야만 해외 직접 투자가 가능한데요,

이번에 많은 중국 투자기관이 중국 정부로부터 해외 투자 적격기관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와 증권업계가 발 빠르게 세일즈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증시의 유동성 확대에 도움이 되겠군요. 김성호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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