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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증가율, 16.3%에서 2.2%로 둔화

오상연 기자

우리나라의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를 상대로 한 수출 증가율이 큰폭으로 둔화됐습니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지난 달 1일부터 20일까지 미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앞서 8월 같은 기간 대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저조한 수준입니다.

중국, 동남아 국가 연합 등 개발 도상국가로의 20일간 수출 증가율도 각각 7.3%,4.2%로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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