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가 빠져도 대우조선 산다"

한화 측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떨어져도 인수 의지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일 머니투데이 방송의 에 출연한 유시왕 한화 부사장은 최근 대우조선의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과 관련, "1, 2년 경영하려고 인수하는 게 아니다"면서 "주가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6월 초, 49,000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현재 26,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 자회사의 영업이익률 감소와 국민연금의 투자  참여가 불투명해진 것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