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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주식투자 펀드, 5%대 수익률

[주간펀드동향]국내 대형주펀드 부진…선진시장 펀드도 손실
배성민 기자

미국발 불안이 증폭되며 주식형펀드도 주간단위 부침이 심해지고 있다. 9월 들어 주간 펀드 수익률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데 이어 10월 첫주에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5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9월29일~10월2일) 국내 주식형펀드(설정 후 6개월, 설정액 100억원 이상) 수익률은 -3.44%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3.76% 하락했다. 9월 이후 주간 수익률은 -2.95% → 1.16% → -2.94% → 7.6%로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오간데 이어 10월 첫째주도 다시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

월간 단위 수익률은 2.94%로 지난달 22 ~ 26일 사이 주간단위로 7%대 수익률이 기록한 것에 힘입어 마이너스는 면했다.

배당주와 중소형주 펀드가 -0.4 ~ -1%대로 그나마 선방했을 뿐 대형펀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채권형 펀드도 주간 수익률이 0.03%에 그쳤다.


펀드별로는 한국운용의 한국셀렉트배당주식 1(C)이 -0.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미래에셋의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 1(ClassA)와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스몰뷰티주식 C가 각각 -1.06%, -1.13%의 수익률을 올렸다.

SEI에셋도 세이가치형주식(종류형)A 1를 -1.23%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올렸다.

배당주펀드로는 이밖에 신영투신의 신영밸류고배당주식 펀드 시리즈도 -1.5 ~ -1.6%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가치주펀드로 꼽히는 한국밸류의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 1도 -1.93%의 수익률을 기록해 성적이 그나마 나았다.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은 수익률이 더 부진했다. 미래에셋의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주식 1(CLASS-C)이 -2.54%였고 한국운용의 한국투자부자아빠삼성그룹주식 1(C형)도 -3.1%로 부진했다.

채권형펀드는 삼성투신의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CLASS A이 0.6%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주식형펀드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았다.



미국 하원의 구제금융안 부결이 전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해외펀드의 부진도 뚜렷했다. 선진국 시장 대상 펀드는 템플턴투신의 프랭클린템플턴재팬플러스주식형-자가 -2.3%의 부진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



중국 등 신흥시장 대상펀드는 사정이 다소 나았다. PCA투신의 PCAChinaDragonAShare주식A- 1ClassA이 5.49%의 수익률을 올렸고 JP모간의 JP모간중동&아프리카주식종류자 1A도 1.2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펀드는 부진했다.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주식 1(CLASS-A)이 -0.3%였고 우리CS의 블루랜드글로벌부동산재간접A도 -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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