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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재무장관 후보로 워런 버핏 고려"

김유림 기자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차기 정부의 재무 장관감으로 워런 버핏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케인은 지난 2일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재무 장관 후보는 신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사람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스코 최고경영자인) 존 챔버스나 멕 휘트먼, 워런 버핏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매케인은 "이런 사람들이 정부에 필요한 직책들을 맡을 수 있다"고 말해 재무장관이 아니더라고 각료로 임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7000억달러 구제금융 때문에 차기 정부 재무장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그는 정해진 임기가 있다"면서 "임기가 끝난 후 연준 의장 후보로 재지명할지는 그 때 가서 생각할 문제"라며 언급을 피했다.

한편 버핏은 최근 열흘새 미국 금융의 상징인 골드만삭스에 50억달러를 투자하고 '메인 스트리트(실물부문)의 상징 제네럴 일렉트릭(GE)에도 투자하는 등 금융과 실물 부문의 양대 기둥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버핏 회장은 지난 1일 GE 투자에 대해 "제네럴 일렉트릭은 미국 경제의 근간(backbone of American business)"라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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