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전광우,은행장 만나 외화유동성 당부
(상보)강 재정부 장관, 첫 은행장 간담회..중소기업 대책 등 협조 당부서명훈|이학렬 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6일 오전 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은행들이 외화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중소기업 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5일 "내일 오전 7시30분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과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며 "은행들이 외화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발표된 중기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이 은행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금융시장은 금융위가 담당하고 있어 강 장관은 그동안 은행장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미국 금융위기로 달러 기근에 시달리는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수출입은행을 통해 외국환평형기금 50억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한 이후 마련된 자리다.
재정부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의 달러차입에 대한 자구노력을 당부하고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시중은행 및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장들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국책금융 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5일 "내일 오전 7시30분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과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며 "은행들이 외화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발표된 중기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이 은행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금융시장은 금융위가 담당하고 있어 강 장관은 그동안 은행장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미국 금융위기로 달러 기근에 시달리는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수출입은행을 통해 외국환평형기금 50억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한 이후 마련된 자리다.
재정부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의 달러차입에 대한 자구노력을 당부하고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시중은행 및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장들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국책금융 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