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패닉 막아라" 신용·대주거래 허용
시범 시행 후 확대 적용키로홍혜영 기자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신용 거래와 대주 거래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증권사 보유 주식과 자금 한도 내에서 신용거래와 대주제를 허용하고 효과가 긍정적일 경우 이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다만 대주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일부 종목으로 제한했다.
핑안증권의 리시앤밍 전략가는 "중국 정부는 글로벌 시장 하락에 따른 국내 증시 패닉을 막기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 거래는 투자자들이 자기주식을 담보로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제도다.
또 대주제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일정 기간내에 주식으로 돌려주는 제도로, 주식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매도하는 공매도와는 차이가 있다.
CSRC는 지난 2006년부터 신용 거래와 대주제를 검토해왔지만 지난해 10월 상하이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시행을 미뤄왔다.
지난주 국경절로 휴장한 중국 증시는 이날 일주일 만에 개장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증권사 보유 주식과 자금 한도 내에서 신용거래와 대주제를 허용하고 효과가 긍정적일 경우 이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다만 대주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일부 종목으로 제한했다.
핑안증권의 리시앤밍 전략가는 "중국 정부는 글로벌 시장 하락에 따른 국내 증시 패닉을 막기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 거래는 투자자들이 자기주식을 담보로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제도다.
또 대주제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일정 기간내에 주식으로 돌려주는 제도로, 주식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매도하는 공매도와는 차이가 있다.
CSRC는 지난 2006년부터 신용 거래와 대주제를 검토해왔지만 지난해 10월 상하이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시행을 미뤄왔다.
지난주 국경절로 휴장한 중국 증시는 이날 일주일 만에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