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경기둔화 우려, 채권시장 심리 큰폭 개선

전병윤 기자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경기 둔화로 인해 기준금리 동결이 점쳐지기때문입니다.

증권업협회가 발표한 채권시장 체감지표인'BMSI(Bond Market Survey Index)'는이달 113.4로 전월대비 15.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MSI는 채권시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수치로 100을 넘으면채권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본다는 것이고, 100이하면 악화될 것으로예상한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 물가 증가세가 2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낮아졌고 8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급격한 경기하강과 증시 조정 및 유가하락등으로 금리 상승보다 하락 요인이 부각된 탓입니다.

다만 환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해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환율 BMSI는 전달보다 4.4포인트 감소해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악화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45.0%가 환율 보합에 답했고,상승을 점친 비율은 전월보다 3.5포인트 증가한 42.9%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