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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폭등…6년만에 최고

이지영 기자

<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90원까지 오르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방명호 기자 전화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환율 오름세가 무섭네요. 오늘 하루동안 얼마나 올랐나요?

< 리포트 >
환율 오름세가 무섭네요. 오늘 하루동안 얼마나 올랐나요?

방명호기자
오늘 하루 외환시장은 말 그대로 공황상태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 동안 45원 50전이나 오르며
1,269원으로 마감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치솟기 시작해 순식간에 1,290원을 넘어섰습니다.

환율이 장중 1,29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2002년 4월 30일 1,294원 이후
6년 6개월만입니다.

그러나 곧이어 정부의 개입으로 보이는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상승폭을줄였습니다.

정부가 중소기업과 금융회사에 외화 유동성 공급을 하겠다는의지를강하게밝혔지만 외환시장 안정에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기능을 잃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환율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정부의 노력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금융 위기에대한해법이가시화될 때까지는 환율 오름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제증권부에서 MTN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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