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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8개월래 첫 90弗 붕괴 "침체 우려"

금융위기 세계 전염…'R'공포에 투자자 굴복
뉴욕=김준형 특파원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8개월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6.07달러(6.5%) 떨어진 87.81달러로 마감했다.

마감기준 국제유가가 90달러 아래로 떨어진것은 지난 2월초 이후 처음이다.
구제금융 집행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추세는 쉽게 돌려지지 않아 유가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지속적으로 하락시키고 있다.

알타베스트 월드와이드의 애널리스트 토마스 하트맨은 "미국의 금융시장 구제법안이 설사 효과를 발휘한다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기업들은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일반 소비자들은 공포에 질리면서 원유 소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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