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이엠씨, 힐튼호텔 인수 지연
전병윤 기자
강호에이엠씨가 인수를 추진 중이던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인수가지연되고 있습니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1대주주인 CDL코리아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던 강호에이엠씨가 두달간 잔금납부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해와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9월 말로 예정됐던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매각시기는11월말로 미뤄졌습니다.
싱가포르 홍릉그룹의 투자 전문회사인 CDL코리아는 지난 6월 강호에이엠씨에게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을 4550억원(4억6844만달러)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