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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힘없는 반등..은행주 급락 지속

유일한 기자

미국증시가 7일 반등세로 개장했다. 자금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민하던 연준(FRB)이 기업어음(CP)시장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그폭은 크지 않았다.
공포에 젖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금융위기의 진행 경과를 확인하겠다는 의사가 분명하다. 경계매물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개장후 20분이 지난 9시50분 현재 다우지수는 1.2% 올라 1만77선을 나타냈다. 힘겹게 1만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1.0%, 나스닥지수는 0.6% 각각 반등했다.

호주 중앙은행의 1%포인트 금리인하를 계기로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 공조체제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엿보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2% 급락한 가운데 씨티그룹 JP모간체이스 모간스탠리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은행주가 동반 조정받고 있다. BOA는 전날 장마감후 기대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공개했고, 이에따라 배당금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은행주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미증시 반등의 강도는 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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