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게재 시정 조치"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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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부동산업체들이 인터넷에 부동산 매물 정보를 가짜로 올려 시세를 왜곡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허위 매물을 올리거나 하나의 매물을 여러개로 게재한 10여 개 업체에 대해 위법성을 검토한 뒤 시정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이달 중 위원회를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허위 매물이 시장질서를 왜곡하지 못하도록 국토해양부가 보유한 실거래가정보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의 시세 제공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허위 매물을 올리거나 하나의 매물을 여러개로 게재한 10여 개 업체에 대해 위법성을 검토한 뒤 시정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이달 중 위원회를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허위 매물이 시장질서를 왜곡하지 못하도록 국토해양부가 보유한 실거래가정보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의 시세 제공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