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단기 외환 자유화 연기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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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달러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것을 우려해 2단계 외환 자유화 조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달러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외환 자유화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대외 채권 회수 의무 폐지와 소액 외환 거래 전면 자유화가 무기한 연기됩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달러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외환 자유화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대외 채권 회수 의무 폐지와 소액 외환 거래 전면 자유화가 무기한 연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