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3.5%'
최환웅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 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3%에서 3.5%로 대폭 낮췄습니다.
IMF는 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세계경제가 1929년 대공항 이후 최대의 금융위기를 맞아 경기하강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은 각각 3.9%, 3.0%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금융시장이 앞으로도 매우 어려운 국면을 이어가면서 세계경제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세계경제는 올해 실질적인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