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인하 대신 '자금공급'
이규창 기자
미국, 유럽 등 세계 10개 중앙은행이 동시에 금리를 인하한 데 발맞춰 일본도 자금공급을 늘리기로 했다고 9일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일 일본은행(BOJ)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유동성 공급규모를 확대해 단기 자금시장의 금리를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민간은행이 중앙은행에 적립하고 있는 지급준비금에 금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본은행은 지급준비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6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같은 방식으로 은행권에 자금공급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한편 전세계적인 주가하락과 금융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전날 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해 역국, 스위스, 캐나다, 스웨덴,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세계 10개 중앙은행이 일제히 금리인하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8일 일본은행(BOJ)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유동성 공급규모를 확대해 단기 자금시장의 금리를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민간은행이 중앙은행에 적립하고 있는 지급준비금에 금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본은행은 지급준비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6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같은 방식으로 은행권에 자금공급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한편 전세계적인 주가하락과 금융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전날 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해 역국, 스위스, 캐나다, 스웨덴,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세계 10개 중앙은행이 일제히 금리인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