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화 대출 기업 '신음'…상환금 2배로 불어
권현진 rlwk
원화가치가 땅에 떨어진 가운데 엔화나 달러로 돈을 빌린 외화대출자들의상환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원화를 기준으로 한 이들 기업들의 대출 원금은 달러의 경우 52.5%, 엔화는 78.7%가 1년 새 불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를 들어 1년 전에 10억원을 빌린 기업이 갚아야 할 빚은 지난 8일 환율을기준으로 달러 대출은 15억2천만원, 엔화 대출은 17억9천만원인 셈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원화를 기준으로 한 이들 기업들의 대출 원금은 달러의 경우 52.5%, 엔화는 78.7%가 1년 새 불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를 들어 1년 전에 10억원을 빌린 기업이 갚아야 할 빚은 지난 8일 환율을기준으로 달러 대출은 15억2천만원, 엔화 대출은 17억9천만원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