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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연…290억원 비용 발생

임성욱 기자

혁신도시 사업 지연으로 2백90억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용섭 민주당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지연됨에 따라 혁신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6월에 추진하기로 한 토지공급이 11월로 미뤄졌다며 이에따라 금융비용 294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또 발생된 추가비용이 택지조성 원가를 끌어 올리고 이는 다시 분양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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