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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돌파

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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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폭등하면서 1480원을 돌파했습니다. 당국의 개입으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상연 기자, 이 시간 환율 상황 알려주시죠.



예, 원/달러 환율은 오늘로써 5거래일 째 폭등하고 있습니다.

오늘 어제보다 5원 오른 1400원으로 장을 시작한 환율은 장 초반 매수세가 폭증하면서 한 때 148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환율이 1400원선을 넘어서면서부터 외환 시장에서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 매수세가 크게 몰렸습니다.

환율이 1480원 대까지 치솟은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3월 이후10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보이는 달러 매도 물량이 나왔지만 폭등세는 여전합니다.

1480원에서 고점을 찍은 환율이 오전 11시 50분 현재 원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 매물이 사실상 사라지다 보니 현재로서는 정부의 직접적인 대규모 개입 말고는 환율 상승세를 막을 대안이 없을 정도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 현상이 지속되면서 외환 시장 참가자들의 원화 투매 현상은 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오상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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