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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뒤 정부지원 무슨 소용"

최환웅 기자

유동성 위기로 운영자금을 구하기 힘들어진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지원책을 약속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환율이 장중 한때 1400원을 넘어서면서 키코 거래를 했던 기업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미국발 신용경색이 우리나라로 번지면서 중소기업들은 자금을 빌리기조차 힘든 처집니다.

김희동 메카트로 대표는 본격적으로 가동해야 하는데, 본격적으로 돌려보려 하면 담보는 다 썼지,신용도 다 썻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들은 지금 위기를 넘어 비상 상태라면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대외 경제 여건으로 인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흑자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은 그들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회생이 가능한 기업이 도산하면 그 결과는 전부 은행의 손실로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들은 정부 지원이 한시가 급합니다. 정부지원이 흑자 부도가 난 뒤 나오는 일이수 없도록 하루 빨리 나오기를 중소기업들은 학수 고대하고 있습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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