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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9P 폭등.. 亞증시도 일제 급등

방명호 기자

< 앵커멘트 >
앵커 : 세계 구제금융 조치로 오늘 코스피가 80P 가까이 급등하며 1370선 가까이 회복했습니다. 환율도 30원 하락하며 1200선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신용위기 해소를 위한 전 제계전인 강력한 조치로 인해 큰 폭의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코스피는 60P 이상 상승해 1360선을 단숨에 회복하더니, 개장 11분만에 올들어 7번째 사이드카가 발동 됐기도 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79.16P 상승한 1,367.69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기계 등은 10% 이상 상승했고, 은행, 금융, 증권, IT 등 그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금융관련 주들도 7% 넘게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3만6000원 상승한 56만원을 기록했고, LG전자는 3500원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1,576억원을 순매도 해 10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338억원 개인은 809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올해 9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오늘 코스닥은 28.15P 오른 396.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171.14P, 14.15% 상승한 9447.57로 마감해 단숨에 9400선을 회복했습니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271.12P, 5.4% 올라 5,291,56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4거래일 째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덜러 환율은 30원 하락해 1208원으로 마감됐습니다.

환율은 어제보다 40원 내린 1,198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18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달러 수요로 인해 낙폭이 제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의 최악에 상황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실물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감은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본격화 되고 있는 어닝시즌에 어닝쇼크의 가능성과 달러화 공급의 확대가 제차 달러화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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