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상복합, '단지규모'가 가격 결정
조정현 기자
서울지역 주상복합아파트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단지규모'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 이주형 교수팀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서울 주상복합아파트 2백 28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결정 변수 가운데 8.35점을 얻은 '단지 규모'가 가장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고 이어서 8.2점을 기록한 '단지내 녹지'와 4.7점의 '개발밀도'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양적 개발의 잣대가 되는 개발밀도는 가격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질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양대 이주형 교수팀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서울 주상복합아파트 2백 28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결정 변수 가운데 8.35점을 얻은 '단지 규모'가 가장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고 이어서 8.2점을 기록한 '단지내 녹지'와 4.7점의 '개발밀도'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양적 개발의 잣대가 되는 개발밀도는 가격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질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