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장기투자 펀드 세제혜택' 수용
계주연 기자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증권시장 안전을 위해 세제지원이 불가피하면 장기투자 주식형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을 도입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오전 KBS1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장기투자 주식형펀드에 대한 세제혜택 방안은 세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금융시장의 급한 불은 잡혔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안정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아시아 역내 위기대응책인 80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다자간 공동기금 설립도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년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균형 또는 흑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간 연구소들이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대로 어둡게 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세계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가 개선되면 경상수지도 금년보다는 상당 부분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오전 KBS1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장기투자 주식형펀드에 대한 세제혜택 방안은 세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금융시장의 급한 불은 잡혔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안정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아시아 역내 위기대응책인 80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다자간 공동기금 설립도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년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균형 또는 흑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간 연구소들이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대로 어둡게 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세계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가 개선되면 경상수지도 금년보다는 상당 부분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